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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rt 네일 접착제·버튼전지 제품 법정으로…안전 경고·검사 의무 쟁점

출처 · 호주나라· 98 조회

인조손톱용 접착제와 손목시계처럼 일상에서 쓰는 제품의 안전 관리가 법정 쟁점이 됐다. Kmart가 판매한 일부 제품을 두고 화상 위험 경고가 충분했는지, 버튼전지 제품에 필요한 검사와 안내를 갖췄는지가 다뤄질 예정이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ACCC)는 10월 15일 Kmart Australia를 상대로 연방법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소비자법 위반 여부를 가리는 절차로, 이번 발표 자체가 법원의 위반 확정 판단은 아니다.

주요 대상 중 하나는 자체 브랜드 OXX의 네일 접착제다. ACCC는 이 접착제가 옷이나 휴지 같은 섬유 소재에 닿으면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도, Kmart가 해당 위험을 알리는 경고 없이 판매했다고 주장한다. 다른 안전 경고가 있었다는 점과 별개로 섬유 접촉에 따른 화상 위험을 충분히 설명했는지가 쟁점이다.

당국 발표에는 2017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소비자들의 화상 신고가 접수됐으며, 일부는 입원이나 피부 이식이 필요한 부상이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Kmart는 2024년 12월 섬유 접촉에 따른 화상 위험 경고를 추가했다.

버튼전지가 들어간 Anko 시계도 소송 대상이다. ACCC는 어린이용 디지털 시계 2개 모델과 아날로그 시계 7개 모델에 대해 공급 전 의무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관련 판매량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약 6만4천 개다.

Anko Smart Tags 800여 개의 필수 경고 정보 누락 의혹도 포함됐다. 이 제품의 리콜은 2024년에 이뤄졌으며, 이번 소송 발표를 모든 대상 제품에 대한 새로운 리콜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ACCC는 금전적 제재 등 법원 명령을 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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