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서부 레이븐홀·트루가니나, 새 일자리 거점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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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서부에 주택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용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이 시작됐다. 대상은 레이븐홀(Ravenhall)과 트루가니나(Truganina)의 와라위(Warrawee) 구역이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10월 22일 두 구역의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개발업체가 정부와 계획 절차의 일부를 함께 진행하는 산업계 주도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참여 업체인 보랄(Boral), 덱서스(Dexus), 펠리그라(Pelligra)는 장기적인 부지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과 기반시설 개선 비용을 부담한다. 주변 간선도로의 대규모 개선도 포함해 개발 속도에 맞춰 교통 기반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주민 의견을 듣는 공개 협의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는 계획 단계의 시작으로, 두 구역에서 당장 채용이 시작되거나 시설 개장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구체적인 완공 일정이나 두 구역의 확정 고용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멜번 서부는 화물·물류 산업의 주요 거점인 만큼 이번 계획은 인근 사업체와 구직자들에게 관심 사안이다. 실제 입주와 고용 기회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향후 계획과 기반시설 추진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