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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무장대응사령부 운영 시작…시드니 행사장·밀집 지역 순찰

출처 · 호주나라· 48 조회

시드니의 주요 행사장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소총을 갖춘 전문 경찰의 순찰을 볼 수 있게 됐다. 뉴사우스웨일스(NSW)의 새 무장대응사령부(Armed Response Command·ARC)가 11월 1일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NSW 정부는 ARC가 중대한 위협과 고위험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상설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순찰 대상에는 주요 행사와 스포츠 경기장, 혼잡한 공공장소, 종교시설 등이 포함된다.

대원들은 무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용 차량과 전문 장비를 사용한다. 별도로 마련된 운영센터는 24시간 가동되며, 현장 경찰에게 실시간 정보와 위협 평가를 제공하고 배치를 조율한다.

이번 조직 신설에는 9,430만 호주달러가 투입됐다. 정부가 제시한 최종 인력 규모는 경찰관 250명과 민간 정보분석·지원 인력 28명이다. 이는 조직이 완전히 갖춰졌을 때의 규모로, 운영 첫날부터 전원이 현장에 배치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ARC는 초기에는 기존 치안 활동인 ‘오퍼레이션 셸터(Operation Shelter)’와 함께 운영된다. 이후 ARC가 더 많은 역할을 맡으면 기존 작전은 단계적으로 축소하되, 경찰의 현장 활동은 연계해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평소 오가던 장소의 경찰 모습이 달라질 수 있는 변화다. 다만 이번 발표는 상설 대응 조직의 운영 개시를 알린 것으로, 특정 장소에 새로 긴급 위협이 발생했다는 경보와는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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