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한인음식점 사장님들 조금만 더 성숙한 의식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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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멜번에 있으면서 여럿 한인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느낀건,
정말 한식 세계화가 많이 발전했구나. 이제 외국인들도 한식에 전혀 거리낌없
즐기는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헌데 몇몇 사장님들께서 그걸 역이용하시는걸 보았습니다.
A레스토랑의 경우
불고기와 일반 고기의 경우 굽는 고기의 판이 다르다는건 다들 아실껍니다.
일반고기의 경우 석쇠, 불고기의경우 뚫리지 않은 철판이나 양념받이가 있는 판..
애초에 구분되어 있지 않으면 모를까, 구분되어 사용하는 레스토랑에서 단지 갈아주기 귀찮다는이유와
어차피 외국인이라 맛구별도 못한다며 고기굽던 석쇠그대로 이용하도록 지시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불고기의 경우 촉촉하게 먹을 용도로 양념의 간이 베어저 있음에도. 석쇠에 구어 뻣뻣하고 아쉬운 양념으로
외국인들은 먹게 되었습니다. 같은 금액을 내고도 귀찮다는 이유로 저질의 음식을 한국의 불고기 맛이라고
알고 돌아가는 외국인들은 한식에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요?
B식당의 경우
직원 일지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메뉴판 하단에 누들포함이라 적혀있으나, 손님이 주문시 특별히 확인하지 않을시
2불 추가 차지할것.
원래 식사값에 포함되어있음에도 한글메뉴판이라 외국인이 쉽게 놓치는걸
노린 꼼수였습니다....
C식당의 경우
처음나가는 반찬과 리필용 반찬이 따로 구분되어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렇다는 소린 많이 들어봤지만, 타국에서까지 이런식으로 버젓히 장사하실줄은
몰랐습니다.
리필용반찬. 즉 손님이 먹다남긴 비교적 깨끗한 반찬들 모아 재탕하는 거였습니다.
차라리 리필시 추가차지를 하던지, 리필을 받지말던지, 외국에서까지 이러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들, 사장님들께선 누가모래도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시는
문화대사십니다. 좀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한국을 알리셨으면
합니다.
뒤에서 말없이 정직하게 일하시는 사장님들, 언젠간 꼭 보답받으실겁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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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YES유학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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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유학원 입니다.
궁금하거나 어려운일이 생길 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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