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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위해 호주로.. 다시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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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새 많은 분들이  영주권 준비하시다가  바뀌는 법으로인해  포기하거나 돌아가셨죠.  

 저 역시 그 중에 한명이 되는것 같아서 생각이 많습니다. ㅎㅎ

  퀸즐랜드 지역에 크지 않은 소도시에서 한 5년 살면서,  잠깐 1년 학교도 다녓고 ( 비지니스 매니지먼트) 

   한 스시집에서 4년 넘게 일하면서,  주방 매니저로도 2년동안 일해봤었습니다. 

   457 비자도 하려다가, 가게 노미네이션이 거절 되는 바람에 가게를 떠나기도 해보고, 

  457 은  수퍼 을 에  입장인것 같아서 영어 점수를 따서 RSMS 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열심히 공부해서 마침내 6.5 도 받았지만,  요새 심사가 너무 까다로와서, 그리고 오랜기간 

  캐쉬잡을 많이해서..   학위, 영어점수, 스폰서가 있음에도   RSMS 신청 조건은 갖추었지만

  매니저 포지션으로서는 경력증명도 안되고 ( 택스잡을 거의 안해서 ) 

   RSMS 신청이 요새 거절이 너무 많아서 일단은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올해 한국 나이 36 인데,  다시 원점부터 시작을 하려니, 나이가 참 걸리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혹시 호주로 다시 간다면 

   전공을 살리기 위해 (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주방일을 오래 했으니 ) 

  테잎  커머셜 쿡커리 코스를 가서 2년 졸업하고, 졸업비자 신청해서 1년반 동안  

  경력 만든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부족한 기간 더 경력 만들려면 어차피 중간에 다른 비자 한번

  더 연장해야 할테고, 그렇게 4-5년을 학교 비자연장 등등 하며  세이브도 많이 없이,  100프로 

  보장되지도 않는 영주권의 길을 다시한번 가야하는건지.. 그럼 곧 제나이 40인데..  

  갑자기 그러다 몇년후 또 이민법이 바뀌지 말라는 법도 없고..   고민입니다.  
 

   한국에서 자리잡고 산다면,  서울이 아닌 다른 광역시 급으로 내려가서, 제 20대였을때 경력과

   지인의 도움으로 바로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년차 부터 정규직 전환하면,  주5일에 40-45시간 근무, 월 실수령액 320-330 정도 됩니다. 

    연봉으로 다져보니 4000대  초 중반이 되는것 같아요. 

    ( 요새 한국에선 흙수저들 사이에 이 조건이면 꽤 좋은 조건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흙수저니까 ㅠㅠ )

   친구 아버지께서 버스회사 실세시라,  저 조건들은 확실한 조건이고요,  그냥 큰 욕심없이 살면

    조금씩 돈 모아서 대출끼고 집사고,  큰 사고 없으면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니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은 생각이 요새는 많이 드네요.   30대에 중반이 되어서 한국 돌아왔더니

    친구들도 이제 다들 자리 잡고 사는 모습이 뭔가 부럽기도하고, 아들 딸들이 이제 초등학교 들어
  
    가는 친구들도 있고..  저도 나이를 먹는건지.. 이제 영주권없이 호주에서의 그런 불안정한 삶도
   
    좀 뭔가 지치기도 하고...    한국은  내 나라이고, 가족들 친구들이 있고

   외롭지않고,  맛있는 음식 많이있고..   호주에서 오래 살고와서 그런지 남들 시선에서 이제 

   많이 자유로워 진것 같기도 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살던 내가 행복하면 되지 않나 싶긴한데

    확신은 없긴 하네요 ^^;   

    사람마다 삶에 있어서 우선 순위가 다르고,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나, 가치관이 각자 다 다르니까

   정답이 없는 문제라는건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결정을 하는건 나이고, 내 인생이고, 앞으로 내가

   책임지고 살아갈 나의 인생이니깐요

     몇달전 호주에 있을때부터 떠날까 말까 할때부터,  한국 돌아와서 한달정도 지난 지금까지도 

   수백 시간을 이 문제로 생각해보고 여러 지인들을 만나게되면 가끔 의견도 나누어보고 했지만, 
  
   주로 한국 사는 사람들은, 한국 살아라, 그정도 조건이면 나쁘지않은 직업이다.  

   호주에 영주권, 시민권 받고 사는 지인들 형님들은 그래도 호주가 장기적으로 보면 좋지 않을까

   라며  호주에 한표들을 던지 시더라고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 형님, 누나 인생 선배님들, 또는 나이를 떠나 어리시더라도  호주에서의

   삶과 한국에서의 삶에서 고민 많이 해보시고 또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   조그만 의견들이라도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인생에 분기점에 있는것 같아서 생각이 많은 요즘이네요 

    다들 파이팅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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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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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레전드님의 댓글

no_profile 마스터레전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호주로 오시는거에 한표 하겠습니다..

직업과 돈... 도 중요하지만
어떤 직업군이던.. 환경의 차이가 심합니다..

저는 무조건 호주에 오시는거에 한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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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소중한 의견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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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고아고님의 댓글

no_profile 뭐고아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호주는 디파짓을 떼먹을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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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찬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님 ㅋㅋㅋㅋㅋㅋㅋ 유머에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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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긔왕님의 댓글

no_profile 슈레긔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정말 뜬금없지만, 영어점수 있으시니까 하는 말이지만, 간호 공부하세요. 저는 이제 28살인데 1학년 간호학생입니다. 남자.
간호는 절대로 이민법에서 빠질리가 없습니다. 장담하는데. 같은 몸쓰는 직종이면 이왕이면 급여 많이받고 수요 많은 간호사가 낳죠 요리사보다 (요리사 폄하하는건절대아닙니다. 제 개인적 잣대로 봤을때를 말하는겁니다). 간호사는 노조도 겁나게 쌔서, 환자 죽이지 않는 이상은 절대 해고 안당합니다. 같은 반 클래스에 40대 초중반 아재 아주머니도 있어요. 나이가 뭐가 중요합니까. 지금 뒤쳐지는거? 한국에서는 솔직히 아무리 잘나가봤자 샐러리맨 ? 사업하지 않는 이상은 그게 다에요. 대기업다닌다고 좋은 조건일것같죠? 제가 나름 명문고 나왔어서 친구들도 다 학벌 빵빵하고, 지금 롯데, 삼성, 엘지 등등 대기업 다니는 문돌이들 있습니다. 하나같이 다 힘들어해요. 웃긴건 걔네들 나 졸업할때까지 한 경력쌓여서 호봉 높아가서 월급 더 오른다쳐요, 그래도 여기 간호사 1년차보다 못받습니다. 간호사 2년차하고 계신 지인분한테 여쭤보니 세후 7만불 받았답니다 작년에 그로스 체크해보니. 뭐 물론 간호사가 그렇다가 쉽거나 그런직업아닙니다. 야간 밤세우기 환자 달래주기 똥치우기 등등 속히 말하는 3D죠. 그래도! 하루에 8시간 이상 일 안시키고 오버타임 챙겨주고, 주 5일이고. 주말로딩, 기타등등 다 꼬박꼬박 챙겨주는데, 솔직히 흙수저 입장에서 이정도 대우해주는 직장이 어디잇나요. 하다가 의학 공부가 재밋으시면 석사가셔도 되는거고. 나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이상 간호 유학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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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잘 생각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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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긔왕님의 댓글

no_profile 슈레긔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 물론 아이엘츠 이치 7이 x나 짜증나긴하는데, 그래도 어차피 시험영어라 죽어라 외우면 다 나오더라구여 몇개월이 걸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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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wick님의 댓글

no_profile Berwi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별수 있나요ㅠㅠ 저같으면 호주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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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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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음만 같아선 바로 호주로 갈텐데 ㅠㅠ 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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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dara님의 댓글

no_profile Daradar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뭐든 가능성이 있는쪽으로 방향을 잡으셔야 시간낭비를 막을수 있겠죠. 참고로 학교졸업후 영주권 신청은 만 34세 지나면 나이점수에서 깎이는게 있는걸로 알고있으니 우선 전문가와 상의를 구체적으로 해보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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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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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의견 감사합니다. 항상 결정을 앞두고는 여러 법무사님 변호사님들하고 상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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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쉐어10님의 댓글

no_profile 멜번쉐어1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다시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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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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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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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버르느님의 댓글

no_profile 메르버르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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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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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메르버르느 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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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xk님의 댓글

no_profile sxx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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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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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sxxk 님도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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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ingS님의 댓글

no_profile Shooting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요 한국에서나 중요하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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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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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ShootingS 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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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님의 댓글

no_profile 송골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생각하시면 지금 도전해보셔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다만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겠지요..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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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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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도 그 확고한 의지에 관하여 많이 생각해 보는 중이에요. 예전 같지 않은 제 자신을 느끼고 있어서요.. ^^; 송골매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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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고집님의 댓글

no_profile 진주강고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한번뿐인인생 후회하지 않을 선택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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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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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중입니다.. 서른 여섯이나 됬는데 내가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 무엇인지 정하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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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미님의 댓글

no_profile 소프트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리면 어릴수록 좋겠지만 어린 자식들 끼고 이민 준비 오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ㅎㅎ저는 한국에서 자리를 완전히 잡았던지라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길게보면 호주에오는게 훨씬 좋을 것 같아서 오게되었어요 물론 생활은 더 힘들어 졌지만 여유는 생겼습니다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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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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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한국에서 자리 잡으셧다가 호주로 가시는 결정을 하신거 대단합니다. 리스펙~ ^^ 앞으로 원하는 호주 생활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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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니100님의 댓글

no_profile 뜌니10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떤 선택이든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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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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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일면식도 없는데 힘을주시네요 뜌니 님도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빌게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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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dascwce님의 댓글

no_profile qwdascwc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라이프스타일? 이 어디에 가깝느냐에 따라 조금 틀리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하고있는 과정만 마치면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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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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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은 사실 호주쪽이 더 가깝긴 합니다. 사람 많은거 싫어하고 자연 좋아하고, 여유로운거 좋아합니다. ㅎㅎ 그런데 그 여유를 내 것으로 만들기까지 다시 가서 고생해야하고, 고생한다고 하더라도 100 프로 개런티가 아니라는 점이 고민을 많이 하게되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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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95님의 댓글

no_profile Sirius9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삶의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호주 다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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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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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삶의 환경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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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GO님의 댓글

no_profile 멜번G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뭐든 잘 되실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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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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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따뜻한 격려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멜번GO 님도 파이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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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완장군님의 댓글

no_profile 세완장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방향으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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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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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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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지님의 댓글

no_profile 전수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저는 한국에 한표합니다. 저는 호주에서 사는데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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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한국도 살기 좋죠? ^^ 장점이 많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사람들이 헬조선 헬조선 하는데, 다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단점도 많이 있지만, 분명 우리나라만의 장점도 많이 있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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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qljm님의 댓글

no_profile bqljm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요리의길을가고 있는 한사람으로써는... 저는 한국으로 가겠습니다 아직시작하지 않으셨다면...
호주에 와서 다시학교 다니고. 일하고 비자떄문에 고민 하는시간들 들어가는 시간들.. 비자비와 학비, 생활비등등 예상치 못한곳에서 나가는 돈등을 고려해보았을때.. 과연 호주에서 학생비자로 저축을 하면서 살수 있을까싶네요..
한국에서 연봉 4천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짧은 소견으로는) 호주에서 보내는 시간들 약 4~5년을 생각하신다면.. 한국에서 일해서 저축했다면.. 얼마정도를 저축하고 있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호주.! 매력은있습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계획대로 된다면 향후 10년이내에 영주권을 획득 하시게 되겠죠.. 그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일해왔던 일에 결과물이 영주권이지만...반대로 ..이것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열심히 노력했고. 결과가 좋지않아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나이 45에 한국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 그나이에 호주에서 돈 다쓰고. 저축해놓은 돈이 없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그래서.. 저는 조심 스럽게 아직 시작 하지 않으셨다면.. 한국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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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정확히 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잘될수도 있지만.. 잘 안됫을때, 40대에 한국에 돌아와서 세이브도 많이 없을테고, 뭘 할수 있을지... 조건 없이 당장지금부터 호주에서 영주 할수 있다하면 가서 살겠지만, 그 과정이 앞으로도 힘들테니, 잘 안되었을 때를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같은 요리의 길을 가신다니 반갑기도 하고, 소중한 의견 감사 드립니다. 좀더 심사 숙고해서 결정을 해야 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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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자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세계여행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Re》bqljm 님 ,
저도 윗분의 말에 동의합니다..저도 이민준비할때 아무것도 안되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큰 위험이 있었지만 시작했죠...그때가 34살이었으니..저는 다니던 사무직 그만두고 용접을 배울때였거든요...호주에서 살기위해서...그래서 나이가 중요하지않다는건 젊은 분들 얘기입니다...ㅋㅋ 나이 중요합니다...너무 늦으면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으니...한국으로 돌아가면 과연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그래서 많이 생각해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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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occca님의 댓글

no_profile cccoccc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렵네요, 아직 20대시라면 호주에 다시 몸을 던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30대 후반이 다가온다면 안정적인 삶도 바라봐야 하잖아요? 저도 여기서 간호사하려고 버티지만 요즘은 정말이지 한국이 그립고 맛있는 한국음식 먹고 싶고 가족 품에서 내 오랜 친구들이랑 얼키설키 엮여 살고 싶다는 생각이 크네요. 다만 좀 더 편하게 일하면서 좀 더 누리면서 살아보려고 호주에 남아있는 거에요. 글쓴님의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게 제일 먼저일 것 같아요. 1.삶의 여유? 2.마음의 평화? 이렇게 삶의 초이스가 단순할 순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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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려운 문제 맞지요? ㅠㅠ 누군가 공감해 준다는게 참 감사하네요 나의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해봤어요. 사실 요즘은 생각의 정리가 어느정도 조금씩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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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s님의 댓글

no_profile math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니여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되게 조심스러운 부분이네요. 누구에게나 절대로 쉬운 부분은 아니죠.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선택한 것에 대해서 뒤돌아보거나 후회하지말고, 당당하게 또 정말 열심히 나가셨으면 해요~! 어떤 때는, 결과보다 길을 걸어가는 그 과정이 더 중요한 떄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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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 이런 조언 너무 좋아요 ㅠㅠ 어떤 때는, 결과보다 길을 걸어가는 그 과정이 더 중요한 때도 있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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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201님의 댓글

no_profile ENGlish20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한국에서 그정도 조건이면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안정된 삶을 살고 싶으시면 한국으로 가시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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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실질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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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아저씨님의 댓글

no_profile 호호아저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저는 본인이 하고자하는 부분이 어떤쪽인지 확실한 포인트를 잡고 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머든 어디서든 나쁘지 않거든요.... 그걸 어느나라가 좋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은 오히려 어리고 어리석은 사고라고 밖에 저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의지와 의욕만 있다면 어디서든 살수 있고 행복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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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옮은 말씀입니다 .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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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원장님의 댓글

no_profile 피터원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음....생각은 많고 선택할 시간은 없는 상황이군요.
우선, 본인이 하고자 하는게 원하는게 뭔지를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호주에서 5년이나 거주했다면 해외 생활이 괜찬았던건지 아니면 호주가 괜찬았던건지 부터 먼저 고르세요. 그냥 무조건 해외에 살겠다....호주갔다 안되면 캐나다 갔다 안되면 일본 워홀 했다 안되면 독일 갔다.....너무 많이 봤어요.
호주다 시프시면 왜 호주인지? 그리고 호주면 진정 무엇을 할 건지 결정하세요. 인생 선배로서 조언입니다.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님 위로 아직도 같은 고민하시는 대선배님들 많습니다.
우리 나이때는 연금 75-80세가 될지도 몰라요. 즉 아직도 40년 더 일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더 무서운 것은 연금 없는 100세 인생 생각해보시면 무언가를 선택하실 때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영주권은 어떻게든 받게 되어 있습니다. 요리가 맞는다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호주와 요리 그리고 영주권까지 잘 맞아 보이네요. 아에 학교를 시작하실 때 NT, SA, TAS 등 외각에서 학교를 시작을 고려해 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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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호주가 좋습니다. ^^ 지인들이 대안책으로 캐나를 생각해보는건 어떻냐고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럴거면 한국 살겟습니다. 라고 얘기했었어요. 여러가지가 캐나다와 저는 맞지 않고, 그렇게 까지 해서 외국에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ㅎㅎ 그냥 5년 살아보니 호주가 좋아요. 날씨도 좋고, 친절한 이웃들도 좋았고, 여유로움도 좋았고, 그러나 그 여유로움이 온전히 내것이 아니라는걸 알았을때, 영주권이 없어서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팍팍하게 사는 제 자신을 봤을때,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의 가장 큰 딜레마는 나이가 아닌것 같아요. 20대 떄와, 호주에서 살았던 30대 초중반에 그때 같은 열정이 이제 없습니다. 그냥 좀 안정되고 싶고, 고생 하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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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런 마음이 있는 반면에, 호주에는 살고 싶고... ㅎㅎㅎ 욕심이라는거 저도 잘 알기에.. 한쪽으로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아직 이렇게 이런 저런 생각만 하고 있네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게 안좋다고 많이 들었는데, 태생이 이런지라..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ㅎㅎ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피터 원장님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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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8808님의 댓글

no_profile Kay8808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영주권을 떠나서 호주에 왜 오고싶은지부터 생각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영주권이 벼슬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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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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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영주권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죠. 앞으로 평생 거기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왜 오고 싶은지 한번더 생각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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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so님의 댓글

no_profile Hopes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여기생활 몇년이 넘으면 한국에서의 삶도 애매해지고 호주에서도 딱히 내자리를 찾지 못한것 같은 림보상태에 놓여있는건 모든 이민자가 같을거라고 생각되요. 남일 같지 않아 응원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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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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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ㅎㅎ 법무사님과 변호사님들이 얘기를 많이 해주셨었어요. 이민법 바뀌는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저보다 더 나이도 많으시고, 아이들도 있으시고 등등 사연들이 다들 많으 시더라고요.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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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님의 댓글

no_profile 보조배터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i don';t think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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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엘111님의 댓글

no_profile 쪼엘1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잘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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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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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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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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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GOMV님의 댓글

no_profile READYGOMV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비자조건이많이 않좋아졌어도 나이 더 많으시고 아이들을 위해서 아직도 이민오시는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다시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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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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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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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3hjk님의 댓글

no_profile 9703hj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확실히 살긴좋으니.... tr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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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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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유로움이 참 좋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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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니님의 댓글

no_profile 미지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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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바다님의 댓글

no_profile 멜번의바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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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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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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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18님의 댓글

no_profile guest18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힘네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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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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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guest18 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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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님의 댓글

no_profile pickup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저같으면 다시 시작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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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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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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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자님의 댓글

no_profile 세계여행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저도 나이 40살에 이민을 왔습니다..(그땐 싱글이었죠..ㅋㅋㅋ)물론 회계학으로 SRS비자로 주정부 스폰서를 받고 왔죠..다들 나이 중요하지않다는데...중요합니다...ㅋㅋㅋ제가 호주산지 벌써 8년째네요..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여기도 직업에 제한이 알게모르게 있습니다..(물론 영어를 호주사람처럼 능수능란하게하면 아마 거의 없겠죠) 그리고 안되면 한국다시 돌아가야하는데 가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그나이가 되어서...그것도 생각해보셔야하기때문에...먼저 무엇때문에 이민오고싶은지 생각해보세요...학생비자때랑 워홀비자때랑 이민이랑 삶의 방식도 느낌도 완전히 틀립니다...제주위에 호주산지 10년이 넘고 시민권자이지만 한국 돌아가서 사는 사람 여럿있습니다...가족이 있다면 여기가 한국보다 애들이 자라기에는 좋은 환경이죠..하지만 여기도 점점 복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경쟁도 예전처럼 쉽지가 않고요(여기도 한국처럼 벌써 2살부터 영재학원에 애기들 가르치려고 보내는 사람들 많습니다..아시아 사람들이 많아지니 아마 갈수록 더 심할겁니다..)모든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지만 나은 서비스는 없고요(가족생기면 돈이 더 많이 들어가죠..) 이런 생활이라도 진짜 이나라에 살고 싶다면 다시 도전해보세요..항상 제가 하는 말이지만 포기하지않으면 기회는 있다라고 그럽니다...저도 영주권받는데 7년정도 걸린것같아요..이민 1세대는 힘듭니다..하지만 2세대는 더 나은 삶을 살겠죠...? 무엇보다 많이 생각하세요...진짜 가고싶은지...아니면 그냥 포기해서 아쉬운건지..여기도 연봉 아마 위에서 말씀하신 한국의 연봉이랑 비슷할걸요...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크게 돈많이 주는곳 없습니다...저희 회사는 풀타임도 더이상 안뽑고 있습니다..서두가 너무 길었네요...어쨌든 님에게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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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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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의견 너무 감사드립니다.
심사숙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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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man님의 댓글

no_profile tazm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인생 뭐있나요? 하고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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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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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진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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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elta님의 댓글

no_profile babelt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영어점수가 아까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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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네.. 영어점수가 아깝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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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지우개님의 댓글

no_profile 지우개지우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저였다면 될때까지 도전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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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는님의 댓글

no_profile 꽃밭에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너무 길게 생각마시고 끌리는데로 가시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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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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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생각이 많아서..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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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cafe님의 댓글

no_profile sellcaf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둘 중 어떤것을 선택해도 나중에 비교하며 후회는 하게 됩니다. 어차피 둘다 후회 한다면 어떤게 조금은 덜 후회할 여지가 있는지는 생각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현재를 보면 한국, 미래를 생각한다면 호주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이실겁니다.
결국 결정은 본인의 몫입니다. 단 일단 결정을 하셨다면 다른 비교 대상은 어디 깊숙한 곳에 묻어 두심이 결정하신 일을 위해 좋을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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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네 맞습니다. 어떤길을 결정해도 후회는 생길것 같아요 조금더 덜 후회할길을 심사숙고하는 중입니다.
 " 현재를 보면 한국, 미래를 생각한다면 호주라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이실겁니다 " 아 말씀은 제 마음을 정말 꽤 뚫어 보신것 같네요 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sellcafe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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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달픈님의 댓글

no_profile 애달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ㅎㅎ
제 생각 임니다만.
이런 고민을 하시는거 보니 호주오셔야겟네요. 저도 30살에 워홀로와서 제 아내를 호주에서 만나 결혼해 잘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제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정년퇴직이 40대부터 랍니다. 연애하기도 힘들고 다들 힘들다네요. 호주는 아시다시피 자유가 있죠. 정년이라는 나이도 없고요. 제 홈스테이 할아버지는 아직도 측량일 하십니다 93세. 연애도 다인종이라 좋은것 같고요. 나중 자식을봐도 좋은 환경과 교육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호주가 좋은거같아요.
저는 한국은 휴가로 가요 ㅎ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잘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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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댓글을 위해 로그인을 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
 저와 비슷한 부분을 갖고 계시네요 30살에 워홀간거와 호주에서 아내분을 만난것.. 다른점은 호주에서 잘살고 계시고 저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고민을 하고 있네요.
 단기적으로 보면 한국이, 장기적으로 보면 호주가 좋은것 같아요.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좀 희생(?) 하며 사느냐.. 미래보다는 현재를
 즐겁고 즐기며 사느냐.. 20대 때부터 많이 고민해보던건데 지금도
 어렵네요 ㅠㅠ 의견 감사드립니다. 애달픈님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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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비2017님의 댓글

no_profile 에프엔비2017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답은 이미 본인이 알고 계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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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니에요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이제 뭔가 뇌가 정지한듯한 기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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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wk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w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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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호주겟지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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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sean님의 댓글

no_profile ryusea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 저는 제 상황만 말씀 드릴게요. 저도 호주에서 요리로 10년 살다가 지겨워서 한국들어가 음식장사했습니다. 호주 살면서 좋은 일 싫은 일 많았죠. 그래도 한국이 그리워 들어갔습니다. 근데 한국 살기는 너무 편한대(제 나라니까) 빡빡하더라고요. 사는게 힘들어도 어디가서 바람쐬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서 4년 살다 다시 호주 들어왔습니다. 다행히 저는 영주권이 있어서 쉬웠죠. 하지만 다시 돌아와보니 잘했다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식당차린 친구들은 다 자리 잡아서 집 샀고요, 한국에서 가게하던 친구들은 자리잡았더니 건물주들이 나가라해서 나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다들 하루하루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어디가도 이젠 흙수저들이 돈 벌기 힘들죠. 그래도 여기는 없으면 없는대로 삽니다. 누구도 절 흙수저라 무시하지도 않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은 사정이 다르니 본인이 결정하셔야죠. 너무 생각 많이하지 마세요. 인생은 정답도 없고 이거저거 저울질해서 점수매겨 사는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전 좋은 자연환경과 스트레스가 덜한 삶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어가니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그립네요. ㅋㅋ 아무튼 good luck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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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소중한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들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하던지 잘되라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많이 나는것 같아요. 한분 한분께 다 감사의 인사를 이렇게 못
 전하지만,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다 복 받으실겁니다. 일면식도
 없는 저에 고민에 진심어린 걱정과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yusean 님의 앞으로의 시간도 계속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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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25님의 댓글

no_profile young2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어떤 삶을 선택하시든, 본인의 선택이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마음의 각오를 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호주의 삶이면 불안정한 삶과 저축하지 못 할 수도 있는 또는 나아가 이민이 더 힘들어질 수 도 있는 삶을 생각하셔야 하고,
한국에서 사신다면 연봉도 직업도 안정적이지만, 아직까지는 어쩔 수 없는 한국의 사회적 시선 또한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참 어려운 고민이져, 호주든 한국이든 이민을 한번 쯤 생각하셨던 분들이면 공감가는 심정이라 어떤 선택을 하시든 힘내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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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좋은 말씀과 저의 고민에 공감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많이 납니다.
 한국사람들 참 정많고 좋은것 같아요. ㅠㅠ young25 님도 앞으로 하시는일 더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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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pie1님의 댓글

no_profile applepie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당장이 아닌 10년 뒤 또는 짧게는 5년 뒤의 장기적인 삶을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더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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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의견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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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l11님의 댓글

no_profile Assl1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원하는 미래의 내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그려보시면 더 답이 빠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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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넵 그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 인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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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횽님의 댓글

no_profile 멜번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솔직히 말해서 마음속 깊이에는 어느쪽으로 가고 싶은지 결정 혹은 기울어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시지 말고 스스로를 위한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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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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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돗자리 피셔야 겠어요 ^^
 사실 이 글을 쓰고도 벌써 2주 이상이 지났어요. 그 사이에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가 되면서 기울어 지고있는게 사실입니다.
 여러 분들의 의견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멜번횽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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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라테사탕님의 댓글

no_profile 녹차라테사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참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저 같아도 아마 쉽사리 결정을 못할것 같습니다. 호주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저로서도 여기 생활이 쉽지는 않지요. 그냥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고국이 그리운 마음이 드는 날도 많은데요... 지인들의 말로는 한국에서는 40대에 명퇴를 당하시고 자영업으로 몰리시면서 자영업자 포화 상태라고 하더군요. 저보고는 그냥 안정된 직장이 있는 곳에서 살라고 그게 효도고 최고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빕니다. 만약 다시 도전하실거라면 윗분 말씀대로 간호학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공부해보았는데 할만합니다.
만약 호주 멜버른으로 다시 오시게 되면 연락한번 주세요. 식사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십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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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말씀 한자한자가 뭔가 제 깊은 마음을 어루 만져 주시는것 같네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것 같아서 제 마음이 참 따뜻해 졌어요
 감사합니다. 녹차라테사탕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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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먼님의 댓글

no_profile 싸이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정말 고민이 많이 되고 공감도 되는 문제네요.. 저는 그래도 호주가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살게 되더라도 편한 언어와 버스 운전으로 연봉도 낮지 않은 나쁘지 않은 삶이 되리라 보지만 좀더 자신을 부딪혀 보고 살아있음을 느끼기엔 호주가 좋지 않을까요.. 호주 정년은 없는거 같고 아이도 40대에 많이 낳습니다. 한국에서 4년간 밤일 야근 밤샘 일하다 호주와서 정착하게 된 그 순간을 지금 돌이켜보면 내 인생의 최고 잘한 선택 아니었을까 싶네요.. 쉐프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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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ps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dlfps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저의 고민에 공감을 해주시고, 소중한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잘 참고해서 결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이먼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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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works님의 댓글

no_profile Dkwork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상황이라 진짜 공감되네요..  저는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어차피 나이먹고 가고싶어질 것 같고.  애는 애고 제인생부터 챙거야하지않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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