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문제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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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전에 호주 정비소에서 포드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2주에 한번꼴로 차에 문제가 생겨 메카닉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6주 전인가 15분 거리에 있는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도중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차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십분간 도로에 멈춰 있다가 지나가는 오지인 도움을 받고 다시 움직였습니다.
그 날 바로 메카닉에 가서 보스에게 물어보니 큰 문제가 아니라며 배터리 선의 접촉 불량 같다며 선을 조여주는 조치를 해주었고 배터리는 아주 정상이니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거란 말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2주뒤 다시 한번 차가 멈추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는 2차선 도로에서 발생했었습니다.
뒤에서 차들이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리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더라고요.
10분~15분 정도 멈춰서 있으면서 시동을 걸려고 노력했으나, 시동은 걸리지 않다가 15분 정도 지난 후에서야 시동이 걸려서 그 길로 바로 메카닉에 들어갔죠.
그 날이 아마 금요일 마감 시간 전이라서, 보스가 말하길 오늘은 못 고치고, 월요일 아침에 스페셜 점검을 해주겠다며 약속을 했죠. 저희는 다른 차가 없었기에 택시비용을 지불하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아는 형님께 저희 차의 증상을 여쭈어봤더니, Crank angle sensor에 문제가 있을것 같다며, 월요일에 메카닉 방문했을 때 Crank angle sensor 교체 했냐고 물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월요일에 메카닉 방문을 하니, 그 센서를 새 것으로 교체했으니, 이제 걱정 안하고 차를 이용하랍니다.
그래서 제가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차를 교체해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더니 알겠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센서 교체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센서 비용 지불하고 차를 가지고 나와서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2주 뒤 주말 저녁에 또 차가 갑자기 멈추었고 오늘 방문을 하니 다시 픽스해주겠다는 말만 반복. 차를 교체해준다던 보스는 뒤로 빠져있고 다른 영업사원은 픽스 얘기만 계속하고.. 우리차는 싸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수 밖에 없다면서 안정적인 차를 원하면 5~6천불 정도 되는 차량을 추가금액을 내고 변경하라고 같은 말만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차는 주로 출퇴근용으로 하루에 30분정도만 사용하는데 자주 차가 멈추니 먼거리 주행은 엄두도 안나고 차를 운전할때마다 차가 멈출까봐 두려움에 가득 차있어 픽스를 해준다는 메카닉도 더 이상 못 믿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엔진이 열을 못 식혀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매번 고쳐주겠다고 하는 말이,
열 식히면 된다는 식으로 고쳐주겠다 말만 하고,
차만 하루 맡기고 다음 날 같은 상태로 다시 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 차를 계속 픽스하며 타야할지 추가 금액을 더 주고 차를 바꿔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18
타락한님의 댓글
타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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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1cMarx 님 ,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차 값에 워런티 1년 가입이 포함되어 있어서 차량 점검 받는게 무료인것 같아 보입니다.
그 워런티에 엔진 문제 관련된게 포함되어 있거든요.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발생할 경우 이런 경우에요.
예를 들어 간단하게 장을 보기 위해 시티까지 차를 몰고 15~20분 정도 달려요.
도착하면 주차를 한 후, 장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10분~15분 달립니다.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 차가 덜덜덜 떨면서, 신호에 걸리게 되면 엔진이 멈추고, 그 후로는 시동이 안 걸립니다.
계속 시동을 걸기 위해 시도를 합니다. 여러번... 그러나 시동은 걸리지 않습니다.
10분~15분 그렇게 시동을 걸다보면 겨우 걸려서 차로 운전을 할 수 있지만,
계속 차가 덜덜덜 떨리면서 언제 엔진이 멈출지 몰라서 위험을 감수하며 달리네요.
호주 무료 법률지원에 관한 정보 글도 감사드립니다.
21cMarx님의 댓글
21cMa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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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워런티 문서를 좀 보고싶어요... 그리고 차를 봐야지 무슨 문제인지 알것같아요.... 일단 제가 언급했듯이.. 일단은 딜러에게 차를 가지고 오시기 전에 다시한번 말씀을 하셔야 하구요.. 분명히 똑바로 말씀을 하세요 저의 생각으론 이정도만 말해도 딜러가 바보가 아닌이상 차를 정확하게 픽스하던지 감가상각하고 환불을 해주던지 할것같아요.. 이것도 안먹힌다 다시 고장 났다 그러면 이번에는 포드스페셜메카닉을 찾아갑니다. 어느곳이던 그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픽스하는 메카닉이 있습니다. 가서 사비를 들여서 점검을 받으시구요 문제점을 찾으세요.. 그리고 어디가 이상인지 알아내구요 큰 문제가 있으면 점검내용을 가지고 딜러한테 찾아가서 고쳐내라고 하세요. 워런티에 포함되니까요...
타락한님의 댓글
타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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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분들 지금 어디서 뭐하고 계시려나요?
차량문제는 잘 해결 되었었습니다.
그 중고차량 매장에 있는 전문 기술자가 제가 매장 방문할때마다 계속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하는거에요,
저랑 같이 도로주행 나가서 테스트 해보고 해도 문제점을 찾을 수가 없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기술자한테 앵글 센서 그런 문제 아니냐, 그쪽도 한번 체크해봐라 이런식으로 말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기술자분이 막 화를 내더라고요, 나가라는 식으로 말하고 ㅋㅋ
그래서 사장한테 가서 따졌죠, 이게 무슨 경우냐. 이게 맞는거냐. 차 환불해달라 이런식으로..
사장이 차를 놓고 가라고 해서 출퇴근은 결국 콜택시로 하게 되었고, 사장한테 이 돈 물어내라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며칠 뒤에 수리 끝났다고 차 가져가라고 해서 갔더니 수리비 약 200불 청구 하더라고요.
앵글 센서 바꾼거랑 레이버 비용해서 200불 정도 된거 같아요.
황당했지만 그냥 돈 내고 나왔어요, 그 후에 3개월마다 차량 정기정검을 받으러 꾸준히 다녔는데
200불 정도 받더라고요, 한번할때마다...
하하 결국엔 어찌어찌 잘 타고 다니다가 폐차 시켰네요.
21cMarx님의 댓글
우선 사고가 없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차량 살때 워런티에 관한 계약서가 없었나요? 보통 소모품은 워런티에 포함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크랭크 앵글센서 같은 경우는 소모품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