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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이헬로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댓글 9건 조회 889회 작성일 14-02-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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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를 처음 해보는 거라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는 그동안 쉐어 하면서 주방도 최대한 빨리빨리 화장실도 최대한 빨리빨리 썼었거든요.

같이 사는 마스터분들도 그랬었구요.

처음 렌트를 하는데

주방을 쓰기 시작하면 1시간30분은 기본 2시간 씩 주방에서 요리를하고

화장실을 한번들어가면 40분이상 나오지를 않아요.

아직 빌이 날라오질 않아서 얼마나 청구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주방을 쓰거나 화장실을 쓰는게 너무 불편해서요

그동안 제가 쉐어를 하면서 너무 빨리 조용히 썼던건지 ,

6시 20분쯤집에들어와서 바로 요리를 시작해서 아직도 먹기 시작하지도 않고 한시간 넘게 요리중이네요 ..ㅜㅜ

세탁기도 엄청 적은양을 일주일에 3번씩 두시간씩돌리더라구요.

저도 일주일에한번씩 모아서 돌리는데 한번 돌리려고하면 두시간씩 세탁기가 돌아가고있고

전 전에 살때 작은양은 30분짜리로 빨리돌리고 말았는데

말을 하면 서로 기분이 상할거같고 원래 이런것도 규정을 만들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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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01님의 댓글

scott01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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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2-19 18:06

대체로 경험상 요리를 오래한다거나 자신의 기준에 봤을때 불합리해보이는 행동을 보이면 대화로 푸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분들이 잔소리하는 것 같고 옹졸해 보여서 두고 보다가 감정만 쌓여서 나중에는 서로 같이 살면서 불편하게 되는게, 어떻게 보면 이게 전형적인 루트고 나중에는 참지 못하고 노티스 주게 되는데 먼저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나는 이점이 어렵고 힘들다" 너네가 생각하기에 어떻게 하면 서로 윈윈할 수있는지 말은 쉽지만, 최선인것같네요. 저도 렌트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 ( 특히 전 다 외국인 애들만 받는 데 문화차이인 경우도 있고 애들이 이상한 경우도 있고 아무튼 서로에게 이해될 만한 하우스 룰을 정하고 얘기해보고 개선되지 않으면 노티스 주는게 맘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