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힐에 있는 더러운 한인슈퍼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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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저히 그냥 넘기기 더럽고 무서워서 올립니다.

우선 첫번째 사건은 박스힐에 있는 모 한인슈퍼에서 이것저것 장을 본후 캠핑을 갔을때입니다.

가서 밥을 해먹으려고 구입한 햇반 24개(묶음이 아닌 개별진열중 무작위로 담은것)

 전부 유통기한이 이미 오래전에 끝난것들을 판매했더군요...머 실수했겠지 하면서 이해하려했는데

그 담 장보로 갈때 거기 있던 연세 지긋하신분께 말씀드렸는데 한다는말이 허허....먹어도 아무 이상없다고.....우리도 다 먹

는다고...멀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고 오히려 기분 나쁘다는듯이 화내더군요. 머 영수증도 버린후였고 캠핑갔을시

그 자리에서 다 버려버렸기에 딱히 반품을 요구할수도 없고 돈몇푼가지고 늙은이랑 말다툼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왔더랍니다.

두번째 사건은 몇일전 급하게 장을 봐야했는데 가던 슈퍼가 문을 일찍닫어 어쩔수 없이 다시 그곳에 갔내요...후...

긴말 필요없고 유통기간이 2014년 까지인 저 우동면..... 개봉할때부터 심한 악취가 나와서 살펴보니 태어나서

처음 구경해보는 각종 곰팡이균들과 무엇인지 알수없는 저 검은색 그리고!!!!!!!!!!!!!!!!!!!!!!!!!

면사이를 기어댕기는 구더기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조사 잘못이든 그 슈퍼 냉장저장에 문제가 있든 이건 아니자나...이것도 가져가면 먹어도 아무 이상없다고 할라나요

면 사이에 기어다니는 구더기들은 정말 하...........저거 포장지 잘랐던 가위 잠시 담겼던 후라이팬 도마 전부 버려버릴

정도로 역겨움을 넘어 무섭습니다. 동영상이랑 사진 다 찍어서 우선 Department of Health에 어디에 신고해야할지

문의해놨는데 혹시 식품위생관련해서 신고할곳 아시는분 계시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