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차이나 타운 내에있는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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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점심 부페먹으러 한번 갔었는데 그닥 나쁘지만은 않았았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저녁 먹으러 갔었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고기 시키고 메뉴 몇개 시켜서 먹었는데 맛도 그저그랬고 저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직원들 태도가 정말..
근무 시간인데도 핸드폰 하고 있고.. 그것도 손님들 다 보는데서..
70불내고 둘이 먹고 나왔는데 하도 정나미가 떨어져서 다남기고 다른데가서 밥먹었네요..
같은 한국인으로써 서비스업계 종사하시는 거면 좀 기본적인 서비스정신은 갖추고 계셔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더욱 멜번이라는 곳에서 한국이라는 타이틀 걸고 장사하시는 더면 더더욱.
매니져이신 분 영어 거의 의사소통 안되셔서 저희보고 뷔페 이용가능하다고 하셔놓고
따라오셔서 이용하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뭐 대단한 거라고 미안하다고 돈내겠다고 했더니
굉장히 선심쓰시는 듯이 아 그냥 먹으라고 근데 더이상 퍼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흠..
뭐.. 그냥 글 남깁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써 좀 아쉬워서요.
외국인들이 한국 레스토랑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까요..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되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그리고 특히 저희가 주문했던 삼겹살 역겨웠습니다.
삼겹살이 원래 초록색인가요? 여기서 저희한테 줬던 삼겹살이 이끼낀것처럼 초록색이었거든요..
이래저래 참... 같이 갔던 친구들 식중독 안걸리고 내일 다들 무사하길 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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