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내에서 대학다니시는 분들 봐주세요. > 커뮤니티

Thanks

일단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일년간 공부하면서 아니면 일하면서 분위기 파악을 하고 나서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직접 와서 보는 거이 훨씬 나을 듯 싶은데.  간호사도 직접 만나보고 말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미 학생비자로 들어와서 어학원 다니고 있는 상태에요 ㅠㅠ
일단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먼저 하고 대학은.. 하면서 생각해봐야될거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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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도 솔직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거든요 ㅠㅠ
저는 11월 3일에 학생비자로 멜번에 들어와서 지금은 엠버시 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고있어요!!
이렇게 배우다가 아이엘츠과정으로 넘어가서 멜번에 어느 대학으로 갈지 정하지 않았지만 과를 간호학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학원 외 스터디 그룹도 알아보던 중 현재 다른 과를 다니시는 스터디그룹에 한분이 지금은 간호학과가 많이 어렵고 졸업시험의 커트라인도 높아졌으며, 만약 졸업시험으로 아이엘츠 7.5나 8.0을 받지

못하면 졸업비자와 일을 못 구한다고 들어서요... 그렇다면 기회는 한번이고, 졸업시험에 실패한다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걱정이 앞서서 글을 올렸어요... 제가 걱정하는 거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여기나 아니면 카톡 gudalsl2, 아니면 0481-208-177로 문자나 전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현재는 영어를 많이 못해요... 일년 길게는 이년까지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간호학과는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계신지,졸업시험은요즘어떤지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니다;;

일단 아이엘츠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아시다시피 간호사는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 간호 공부는 한국어로 하든 영어로 하든 어렵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간호공부를 하다가 왔는데 한국에서 공부하는 거랑 난이도는 비슷하구요. 단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공부해야한다는 핸디캡이 있고 또 용어가 생소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간호 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통째로 다 외워버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야해요. 그리고 간호사는 독자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내 다른 분야의 사람들 예를 들면, 의사, 심리학자,

물리치료사...등등 전문가들과 전문용어로 의사소통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영어를 어느정도 잘 한다는 가정 하에, 간호사 자격증 딸 때, 졸업임시비자 받을 때 영어점수를 요구합니다. 7.5/8.0은 들어보지 못했구요. 졸업생 임시비자 아이엘츠 7.0 그리고 간호사 자격증 아이엘츠 7.0 필요합니다. 영주권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나이가 만 25세 미만이실 경우엔 영주권 취득하시려면 8.0 필요해요. 그리고...졸업시험...은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딱히 졸업을 위해서 필요한 시험은 없고, 매 학기 PASS 하기 위한

시험은 잘 보셔야 당연히 졸업을 할 수 있겠죠... FAIL도 많이 합니다. 인터네셔널 학생뿐만아니라 호주 학생들도요. 지금 영어 점수는 아이엘츠 기준으로 얼마나 나오시는지요....?? 제가 궁금한건 왜 간호학과를 선택하셨는지 입니다...ㅎㅎ ㅎ 공부도 힘들지만 적성에 안맞으면 정말 견디기 힘들거든요. 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간호공부가 아주 재밌습니다. 곧 2주후면 실습인데 아주 기대되네요... 떨리기도 하고 ㅠ_ㅠ ...... 간호 공부가 어렵다고 겁먹을게 아니라 간호사가 왜 되고 싶은지,

아직 공부하는 학생단계.이지만 그 안에서 사명감을 발견하셔야 학교를 잘 마치고 간호사로서 호주에 정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호주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이 괜찮아서, 좋아보여서, 편할 것 같아서.. 라는 이유라면 어떻게 입학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중간이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요.. 저랑 같이 입학했던 친구중에 한 남자애는 간호학과에 입학하기위해 2년동안 공부하고 입학했는데 한 학기 공부하더니 그만두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지 절실함이 있어야 유학생활 성공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대학다니듯이 다니면 3년짜리 10년 공부해도 졸업 못할거에요..ㅠ_ㅠ.. 아무튼 목표를 뚜렷하게 하시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호사가 되는 길이 어렵다고, 힘들다고 주위에서 많이 들으시는 것 같은데, 그 분들은 간호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님의 꿈을 대신 꿔 줄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요.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에 시작할 땐 누구나 목표가 손에 닿을 것 같지 않아요.. 저도 그랬고요!! 저도 입학 준비할 때 내가 과연 입학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문은 두드리면

열립니다. 그래서 무엇 때문에 간호를 선택하셨는지 저는 궁금하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정말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일단 제 아이엘츠 점수는... 지금은 너무 형편없을 거에요 ...ㅋ 지금은 정말 백지상태라고 말씀드리는게 비슷할거에요 그래서 1년에서 2년정도 기간예상하고 일단 영어부터 공부할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아이엘츠 시험도 중간에 준비할 생각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간호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엔 부모님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선 아예 간호학이랑 관계없는 쪽을 다니다가 와서 내가 간호학을 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도 되었는데 다른 누군가를 옆에서 도와주고 보살필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위에 친한 사람중 아플 경우 제가 도움이라도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걸 위해서 한국에서와는 달리 정말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저에겐 하나의 도전이라고도 할수 있겠죠^^

작업도 좋고 페이도 좋고 영주권신청도 할수있고,,,,열심히 공부하셔야될것 같네요

에고...힘든학과를 선택하셨네요. 행운을 빕니다

어려운 공부중 하나인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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