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사기. 사진有
페이지 정보
본문
사건 당일은 어제.
아는 쉐어 동생이 핸드폰 사려던 참에 사진 올린 글을 보게 되었음.
낌새가 이상해서 같이 따라가 보았음.
거래 시간은 오후 5시.
모자쓴 사람이 있었음.
핸드폰 아는 형이 줬다고 함.
핸드폰만 따로 파는 건데 초기화 시켜놔서 핸드폰 확인 못하게 만들었음.
바로 핸드폰 인터넷으로 imei 번호 확인해보니 훔친 폰이었음.
사건 당일 3일 전에 이미 분실신고 되있는 폰이었음.
바로 GG
어디서 생겼냐고 따져보니깐 크라운 카지노에서 주웠다고 함.
거기서 주운 곳이 크라운인데,
바로 거기 카운터에 안맡기고 가지고 나옴. 이거 훔친 거 아님?
끝까지 아니라고 함. 이미 가지고 나온 건 3일 전인데 돌려주지도 않고 팔려 들었으면서 ㅋㅋㅋ
결국 우린 봐주기로 함. 대신 호주바다에 다른 사람이 이런 사기 안당하게 이 이야기를 올리라고 함.
하지만 자기가 사기치려다 걸렸다는 이야기는 빼고, 양심의 가책 상 시도하지 않았고, 고백식으로 올리라고 함.
그 다음 핸드폰은 그나마 그쪽 생각해서 우리가 경찰서로 돌려준다고 햇음.
혹시라도 경찰에서 이것저것 따져서 한국인 잡아가면 한국인 인식 더 나빠지는 거 아니겠음?
근데 그때부터 완전 똥씹은 표정.
그때부터 기분이 많이 나빴음. 내가 너냐?
그러면 니가 돌려주라고 함.
바로 코너 돌아서 경찰서 있어서 거기까지 같이 갔음.
처음 경찰한테 핸드폰 주면서 뭐라한지는 안들었는데,,,
아마 그냥 길거리에서 주웠다고 했겠지?
그 다음 경찰이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돌려준 사람 여권이랑 주소, 전화번호 등 이것저것 물어봄.
완전 뜨끔하더니, 그래도 어쩔 수 있나. 알려줘야지.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 돌아왔는데 컴퓨터엔 그 인간이 핸드폰 판다는 페이지에 그대로 있었음.
나는 혹시나 해서 사진을 찍어둠.
그리고 기다림. 그 인간이 이 이야기를 올리는 지.
얼마 후 그 인간이 올렷던 핸드폰 판다는 게시판만 홀라당 지웠음.
더 이상 올라오는 것 없음.
역시...... 그럼 그렇지.
오늘 아침까지 기다렸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음.
다시 전화해봄.
안받음.
경찰에 신고한다고 문자했음.
솔직히 이게 경찰한테 통할 지는 모르겠음.
호주 경찰이 하두 귀찮은 걸 싫어해서.
그래도 시도는 해보겠음.
또, 어제 사기현장에서 걸렷을 때,
혹시나 해서 그 인간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DAD라는 번호를 저장해둠.
거기에다가도 전화해서 친자식이 맞는 지 확인 후 이 사실만 말할 것임.
이것도 솔직히, 먹힐지는 모르겠음.
아마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나 경찰 신고당할지도 모름 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깐 마지막까지 그 인간 신상정보같은 건 안올리겠음.
어디 살고 하는 건 대충 아는데, 그래도,
그렇게 덜떨어지게 행동하려는 사람은 계속 그렇게 살다가는
나한테가 아니더라도 결국 죄갚을 치루겠지.
혹시라고 그 인간은 이 글을 보고, 기분이 나빴으면,
나한테 연락할 체면이 있다면 연락하심. 바로 지워줄게.
0422 123 663
울워스 옵터스. 한글 됨 ㅋㅋㅋ
혹시라도 내가 올린 글이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음.
바로 지우겠음.
사진 첨부자료는 정말 내 말이 거짓이 아니란 걸 증명하기 위해서 올림.
사람 두 명 있는 거는, 모자 쓴 인간이 그 인간임.
그 인간아. 에라이 어린 것아. 너가 진정한 코리안 이미지 메이커다 ㅋㅋㅋ
너 하나 조금 이득보려고 두 명을 엿먹이려 그러냐?
마지막으로 분실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들어가서 핸드폰(아이폰5에는 핸드폰 뒤에 적혀있음) imei 번호 치면
XXXXX is currently blocked by 통신사 from 날짜.
대충 이렇게 나옴.
여기서 block 이라는 단어가 분실신고 들어왔다는 말임.
이 사이트는 구글 ' imei check ' 라고 쳐서 ' ~~~ check the status of your handset ' 클릭해서 들어갈 수도 있음.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한국미용실 여자커트 너무비싸요 13.07.19
- 다음글주차벌금...억울하네요.. 13.07.18
댓글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