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 입니다.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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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추모를 위한 행사과 광고집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세 부분은 시간관계상 행사 후 공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멜번에서 세월호와 관련해 추모의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함께 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1. 행사 참여

11am~5pm : 플린더역과 사우스 게이트가 연결된 다리에서 진행될 다리에 리본달기 (현장에서 노란 리본 제공)

12:30pm, 4:30pm (공연 10분 내외) : 현대무용가 신혜진 님의 퍼포먼스

11am~5pm : 페인터 윤종희, 양재건 님의 페인팅 퍼포먼스

2. 직접 오시기 힘드신 분들의 참여방법 : 노란리본으로 나무나 베란다 등에 리본을 묶어 sns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에 포스팅 하고 뒤에 #Melbourne, #We will never forget Sewol416 적기

리본 배포 : 

1 . 시티 레스토랑 "SUDA" - 550 Lonsdale Stree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2 . 시티 한인마트 "E-Mart Korean Grocery " - 252 Russell Stree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3. 박스힐 : 참마트, 서울마트, 굿모닝 미용실

4. 마운트웨이버리 : 수가 레스토랑

5. 클레이톤 : 이레마트

6. 오클리 : 리틀토리아, 에듀킹덤

3. 행사 후 포스팅 가능하신 분들의 포스팅이 있으면 이후에도 더 많은 공유가 가능

세월호 해외연대에서 전세계 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포스터 및 영상에도 멜번이 포함되어 있는만큼

세월호 피해 가족 분들께 저희의 추모하는 마음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하게나마 가능한 날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자발적인 참여가 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께서 함께하고 있음을 표현하여 주시는 것만큼 큰 힘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행사 진행 뒤에도 멜번잡지들과 한국 신문 등에 전달할 수 있는 기사 내용과 자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행사 후 이미지와 글로 포스팅을 하신 분들께서는 자료를 공유해 주시고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크던 작던 최선을 할 수 있는 만큼 순수한 목적으로 준비한 자리입니다. 한 개개인의 노력여하 때문이 아니라

함께이기에 가능할 수 있는 마음을 모으고, 그것이 아픔을 나누어 반으로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그것이 진실이 침몰하지 않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그리고 그것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이 되는 자리이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