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바다] 브라이턴 비치로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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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멜버른 근교인 브라이턴 비치를 방문했습니다.
Concrete Jungle 같은 도심속에서 벗어나 플린더스 역에서 8번 플랫폼
Sandringham 행 열차를 타고 30분 정도 달리다 보니 Middle Brighton
역에 도착했어요~ ( 역이름을 방송하지 않으니 정차 역이 어디인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하마터면 내리는 역을 놓칠 뻔 했어요)
저는 Middle Brighton 역에 내려 브라이튼비치까지 약 30분(2km) 를 걸어 갔지만,
실제로는 더 가까운Brighton Beach 역이 있어요~ Brighton Beach 역에서 내리
면 해변까지 약 5분만에 도착하실 수 있답니다!!!
동네가 너무 평화롭고 조용해서 Middle Brighton 역에 내려 동네를 둘러보는 것
도 추천 합니다 !: )
멜버른에서 트레인을 타고 외곽으로 처음 나와 본 거라, 이렇게 호주가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라는 것을 처음 느꼈어요… 세계 어느 곳이던 도시는 늘 시끄럽고
복잡한 곳인가 봐요..
보시다시피, 도로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아요.. 대신 차가 지나가면 굉장히 쌩쌩
달리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림 같은 풍경에 또 한 번 반하고… 다행이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
요
바람은 시원하게 부는데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어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많이
보였어요!
보이시는 형형 색상의 아기자기한 방갈로들은, 실제로 누가 사는 집이 아니라, 해
수욕 용품들을 보관해 놓는 곳이에요! 문이 잠깐 열렸을 때 봤는데, 보트가 살짝
보이더라구요.
인생사진 한 번 남겨보자고 열심히 사진 찍다가.. 지나가는 호주인이 왜 해수욕
용품 보관함 앞에서 사진 찍냐면서 멜버른 근교에 여기 말고 예쁜 곳이 훨~ 씬
많다고 알려주고 갔어요.
주말에는 바쁜 도시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브라이튼 비치에서 일광욕을 즐기며
파도소리를 듣는 건 어떨가요?
다음에는 더 유익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호주바다 인턴기자 김다슬(shine504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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