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하세요 싼게 비지떡일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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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문때는 남자 헤어디자이너 분도 계셨었어요 참 친절하셨죠 ^^
두번째 방문때는 그분이 안계시고 사장님 한분만 계시더라구요 그만두신거죠~ㅋㅋ
한분이서 운영하니.. 누군가 머리를 하고있음 끝날때까지 기다려야만 했지요 머 그래도 가격이;;;ㅋ 기다릴만..
전 멜번에 와서 거의 베스트컷 이런 저가미용실만 다녔어요 .. 머리도 긴편인데 한인 미용실 가서 가격만
물어봐도... 휼.... 비싸단 생각밖에..;;
그날은 느무느무 염색이 하고싶어서 찾았갔습니다
이미 다른곳에서 탈색을 하고 에쉬브라운을 입힌상태였고 머리결은 탈색을 한 머리치곤 굉장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홈케어.. 어렵단 생각이 안들정도로 습관화가 되어있지요
썰을 너무 늘어놨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
머리 염색전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었어요 ..
제가 하고자 하는것과 원장님의 의견차이 ...? 결국에 그분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으나
제가 하고자 하는 염색을 할시.. 가격이 얼마가 될까요 ? 란 말에 당황해 하시며
염색약 원가를 제게 말하면서 이게 한통에 20불이 넘는다 그쪽 머리는 길어서 한통, 아니 두통은 넘을거 같다.
그래서... 제가 하고자 하는 염색을 하면 얼마냐구요..? 다시 물었죠
얼버무리면서 갑자기 지금 약이 없어서 할수없다 그리고 시술이 들어가봐야 가격을 알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 디자이너분들이라면.. 경력이 있는...? 아실수 있지 않을까요?
거기서 부터 저는 이분의 실력이 의심이 가기시작했습니다 아..싼게.. 비지떡..? 어쩌지..이미 약을 발라놨으니.. 믿어야지... 제발 잘 되길...
탈색약을 바른지 15분이 지나.. 확인하면서... 어..? 왜 하나도 변화가 없지? 이런적이 없는데?
내가 너무 약한걸 사용했나? 그러시더이다..? 머지???생각했죠... 이사람.. 머야? 속으로 ㅋㅋ
그러던 도중 외국 남자가 와서 머리를 짜르는데.. 20분이 경과..하고.. 25이분 다되어서야 그분 머리가
끝이 났고... 제머리는 총 40분이 지나서야 머리를 감을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화가 나서 샴푸하러가는사이 누운면서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탈색약을 40분씩 방치하면 어떻게해요 어차피 30분 이상 지나면 더이상 효과도 없는데 머리결만 상하게
라면서 따지기 시작했고 그 원장님은 화가나서 자긴 30분이상 나두지 않았다고 나보고 거짓말을 하면서
자길 가르치려든다고 ... 약기운만 살짝 씻겨내곤 그냥 일으켜세우시더니 ..돈내고 가라는겁니다
머리는 녹기직전에 상태에 이르렀고 ..." 머리를 끝까지 해주지않으면 나도 돈을 낼수없다 "라고
서로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죠.. 제 머리에서 물기가 주르륵 떨어지고 있었고
저보고 알아서 머리 감으라고했었어요 하지만 그곳에선 씻을수 없다고..ㅋㅋㅋ 막장 이죠?
따졌죠... 이보세요 머리는 마무리 해주셔야죠? 라고 따지니
원장왈 "내가 해주면 해주는데로 가만히 쳐 있을것이지 니가 몰 안다고 날 가르켜?
너 잘하니까 니가 알아서 해" 라고 대꾸하셨죠 !!
헤어샵이...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최대치에 가깝해 도와주는일 아닌가요?
해주는데로 쳐가만히 손님의 의견은 무시한체 돈만내고 본인(원장)이 하고싶은 머리 연습하는곳인가요??
라고 하니.. 경찰을 부르겠답니다 .ㅋㅋㅋㅋ 웃겼습니다
부르라고 했어요 ,.. 근데 그때 때마침 남자 손님 한분이 들어오시니..
경찰부르는걸 멈추고 머리를 잘라주려하길래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제머리 마무리 해주셔야죠? 라고 물었고
쳐다도 안보길래 앉은자리에서 일어나 그손님에가 가서 정중히 미안하다고
지금 내머리가 이꼴인데 내머리를 먼져 해도 괜찮겠냐고 물었고 그분이 알겠다고 했는데
이 원장이 노우~~~ 노우~~ 를 외치며 손님을 다시 안치려고 하니
손님이 당황해서 그냥 갔어요
원장은 경찰을 불렀죠 전 그머리를 하고 1시간 가까지 그상태로 앉아있었고
경찰이 와서 묻자 그원장이 영어로 제가 자기를 노예 대하듯이 막대했다고
그러면서 저보고 영어로 나는 너의 서비스 노예가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인간이고 이샵의 오너다
그러시더라구요 완전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처음에 그말을 믿었는지.. 저에게 그런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길래..
난! 그런적이 없다! 짧게 말을 마치고 내머리... 이상태에서 저 원장이 돈을 요구한다
난 머리를 끝까지 해주지않은한 $1도 줄수없다고 했고
경찰도 동의해서 머리를 해줄것을 원장에게 요구했고 ,그원장은 본인 생각한데로 극이 이어가질 않자
당황한 기색을 엄청 많이 내비치며.. 저여자가 내 손님을 쫒아냈다고 카메라를 확인해보라고
마지막 바락을 하더이다 ..난 쫒아낸적이 없다 양해를 구했다 내머리를 먼져 해도 되겠냐고 지금 내상태가
이러하니..라고 대답을 했고 ㅋㅋㅋ
마지막으로 경찰이 원장에게 돈을 받을 생각이면 머리를 마무리 해줘라라는 제의를 하자
저여자가==>(나) 한인 사이트에 글을 올린다고 했다고 경찰에게 말하면서 울상을 짖더이다 ..
경찰이 내게 글을 올릴거냐 물었고 난 고개를 저었다
그렇게 미용실을 나왔고 맞은편 베트남? 미용실 사람들이며 상가주민들은 WHY..?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고,..
다 녹아내릴듯 상한 머리에 아직도 축축히 젖어 약이 제대로 씻겨지지않아 탈색약 냄새를
풀풀 풍기며 걸어가는 내게 "넌 뭘.. 잘못해서 경찰이 왔니? 라는 표정으로 ㅠㅠ챙피했지만 당당하게
웃어주었어요 미친년으로 봤을듯. ㅋㅋㅋ 머리는 개털로 젖어있고 약은 씻겨지지않고 머리는 축축히
젖은상태어서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걸어갔으니.. 개폭망 ㅡㅡ
집으로 와서 물로만 헹궈냈습니다 ...머리는 그후, 개털이 되어갔고...시간이 가면 갈수록.. 비자루 보다 못한..머리결로..
결국 머리를 20 센티이상 잘나내야 하는 고통을 겪고 나니... 화가 치밀러 올라
글을 적어봅니다 .
한인들끼리.. 정말 창피하고.. 브끄러웠습니다 ... 경찰을 부르면서 그러셨죠?
영업방해가 이 나라 에서 얼마나 큰 죄인지 내가 오늘 너 알게해줄게.. 너아주 나 잘못건들렸어
그렇게 큰소리 치시더니.. 경찰이 오는순간 넌 정말 큰일이다 ..
돈 내고 그냥 가라~ 하셨죠? 근데 경찰오니 오때요? 우리둘다 아이디 검사 했죠? 그리고 아주머니가 말한
영업방해는 없었죠? 돈도 내지않아도 되는경우였죠?
사람이 본인이 할 도리를 다하고 돈을 요구하셨서야죠... 기본도 안된 아주머니 !!!!
싼맛에..머리하러 갔다가... 긴 찰랑거리는 내머리 결국 잘라내야하는 비싼 치욕과 창피를 얻어왔네요.--
머 저처럼 다들 그런경험이 있을수 있겠어요 ?~ 아니겠지요 ~
하지만, 머리염색이나 탈색을 할때 쥐 죽은듯 아줌마가 해주는데로
가만히 있을 수있는분 아니 라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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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licia3146님의 댓글

헐..... 머리 속상 하시겠어요...

Kingkongkk님의 댓글

속상하시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