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분들 꼭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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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어이없는. 화가나는 쉐어생 때문에 글 올립니다.

집 렌트해서 쉐어생들과 함께 사는 마스터 분들.....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렌트한 집은 마스터룸 1개, 2인1실1개, 독방1개입니다.

저번주 수요일 독방쉐어생 여자분이 새로 입주했습니다.

인스펙션 왔을 당시, 정말 괜찮은 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새벽

2인1실에 살고 있는 친구가 제 방문을 두들겨서 나갔는데...

샤워를 30분넘게..화장실에 나올 생각을  않는 다는 겁니다.

다들 일 끝나고 늦게 집에와서 빨리 씻고 자야하는데.....이 독방사람이 나오질 않는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고, 제가 독방쉐어생한테 양해를 구하기 위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나왔는데........화장실 바닥이 온통 물로...

이해했습니다. 욕조샤워대이고 물을 세게 틀고 하지 않으시면 되기에, 부탁드리려고....

바닥을 닦으며 얘기했습니다. 부탁드린다고.

그런데 갑자기 노티스 얘기를 꺼내며...일하는 곳이랑 집이 너무 멀고 위험한거 같아서.

노티스를 드리면 안되냐고 얘기했습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같은 여자로서, 집에 오는길이 무섭다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어서.

우선 사시는동안 조심히 오시고, 독방광고 다시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어제 월요일입니다.

꼭 잃어주세요.............................!!

제가 오후 3시까지 일을해서 일을 하고잇는데.

2인1실 친구가 전화를 연속으로 하는겁니다. 무슨일인가 걱정되서..잠시 받았는데 (2인1실친구는 제 친구입니다.)

마스터룸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왓나 해서 살짝 열었는데....그 독방분이 제방에.............................있었다는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집으로 뛰쳐갔습니다.

그분이랑 얘기를 하는데

그분말은 자기가 쓰는 다이어리수첩과 머리띠가 없어져서.................................

아무도 없는 마스터룸에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물건이 없어졌으면 우선 마스터한테 얘기를해서 같이 모든 방을 뒤지고 찾던지 해야지 이게 무슨 경우냐고

막 따졌습니다.......................말이 안통하더군요.

자기 입장이 먼저이고, 자기처럼 자기 물건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면  아무도 없는 방에 들어가도 된다는 식이었습니다.

도저히.....말이 안되고, 앞뒤가 안맞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물론 개인에게 소중한 다이어리와 머리띠가 없어진 기분은 이해합니다. 집사람들이 의심가는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순서가!!  말도없이 남의방에 들어가서 문을 거의 닫아놓은 채로 들어간다는 자체가....말이 되는거에요..?

그리고 개인 다이어리를 누가 누가!!!!!!!훔쳐가겠습니까..................? 휴....

자기가 방을 뒤지고 자기 눈으로 직접봐야지 믿을수 있다고 말을합니다 그분이...

이게..상식적으로...이상한거 아니에요? 제가....오바하는 걸까요?

저는 너무.....이해가 안되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더 앞뒤가 안맞는 말들이 많지만...다 쓸수가 없네요..

저도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서. 

이번주 내로 나가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기분 너무 더럽고, 아무도 없는 제방에 들어와서 뭘 만지고 뒤지고 봤을지 정말............휴

제가 느끼기에는 디파짓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같은 집에서 같이 숨쉬고 있는것 조차 싫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마스터분들은 안 당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올리는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거에요..?

저는 정말 쉐어생들과 편하게 내 집처럼  살고 싶어서.

계약서 이런건 쓰지 않았습니다. 여태

그런데 몇개월이상 살지 말지는 항상 약속하고 들어오셨습니다.

이 독방분은 2개월이상 꼭 살아주시기로 약속하고 들어오셨습니다.

증거물도 있습니다.

마스터분들........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

보통 디파짓이나 계약어김에 대한 돈을 어떤식으로 하시는지..궁금합니다.

저는 마음같아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받고싶습니다.........

화장실에서 얘기하면서 노티스를 줬을때, 여태 그래왓듯이. 그분 상황이 그러하니

방값2주치+본드비2주치 에서- 1주일 산거만 빼고 다 드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이런 더러운 일을 만들어서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마스터분들께 여쭤보려고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정말....이분 조심하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