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유학생,워홀 대상 요리교실을 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할지 궁금해서 여쭈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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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멜번에서 작게 한국문화관련해서 한식을 홍보하고 있는 단체의 일원입니다.
한식책을 만들거나, 학교를 대상으로 쿠킹클라스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하고 있어요.
저희는 교민분들에게 여러가지 이익이 되는 행사를 기획하고 싶은마음에 그냥 하는것보다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행사에 적용시키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한식을 어떻게 홍보할까 고민하다가, 한식 홍보 대상이 외국인에게 한정되어있다고 느꼈고,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 한국교민,학생,워홀 분들에게도 필요한 한식이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민,유학생,워홀 대상 요리교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식홍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팀원들은 대부분이 호주에서 이름있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리사와 전문 영양사가 함께 팀을 이루고 있어 영양적인 상담이나 팁도 함께 진행하려고 합니다.
덧붙여 이 행사가 돈을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고, 먼나라 호주에서 우리나라 음식을 더욱 더 맛있게, 건강하게 그리고 요리를 통해 가족,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 행복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고 싶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쭈어볼까 합니다.
교민->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 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민을 오셔서 한국에 대한 애착이 자녀분들보다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문화와 음식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싶지만, 기회가 잘 없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안타깝지만, 문명의 발전으로 가족간의 대화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자녀분이 함께 요리교실에 참석하여, 요리에 대해 토론도 해보고, 요리도 함께 해보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한국음식에 대한 팁을 배우며 실제로 유명레스토랑에서 쓰이는 스킬 + 가정주부의 손맛을 알려드리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덧붙여 호주인분과 결혼하신 한국분들도 많으신데, 부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괜찮을것 같아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유학생-> 요리사이기 이전에 저도 유학생이었기 때문에 ^^;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많은 지식과, 요리법을 전수 해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알뜰하게 장보는 법부터 시작해서 효율적이게 요리하는 방법까지. 공부가 일순위더라도 밥은 잘 챙겨먹어야 한다는 이념이 있습니다.
워홀-> 저도 워홀을 거쳐온 사람이기에 누구보다도,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잡,쓰리잡을 하며 잘 챙겨먹지도 못하는 현실.그 치열한 삶 속에서 챙겨드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나는것들만 나열했는데, 혹시 더 필요한 정보나,요리사,영양사에게 이런것을 배우고 싶다 라는 점을 아래 댓글에 적어주시면 참고하여 좋은 기획 해 보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저희에게 더욱 힘이 되며, 참여하는 인원이 적을시에는 행사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멜번 교민, 유학생, 워홀분들에게 귀를 기울이려 합니다. 천편일률적인 한식알리기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해서 참여자분들의 행복을 만들어드리고 싶은것이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끝으로 비용에 대해서 궁금한것이,가끔 여러곳에서 스폰서가 들어오지만, 무료로 진행하기에는 불가능하고, 재료비와 장소임대료만 책정해서 비용을 내려하는데, 얼마쯤이 적당한 가격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 (이 정도 가격이면 가겠다)라는 생각을 말씀해 주시면 참고하여 기획 진행 하겠습니다 ^^ ,
(사실 언제나 이런 행사할때 0를 목표로 비용을 짜는데 언제나 마이너스가 됩니다 ㅠㅠ)
사실 음식이라는것이 하루 한끼가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지만, 하루가 일주일 한달 일년 이런식으로 매끼 먹는다면 우리가 생을 다 하는 날까지 얼마나 많은 끼니를 우리 스스로 해결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더 좋은 음식, 좋은 방법으로 음식을 해 먹는것을 안다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물론 덧붙여 현재,미래의 가족들에게 음식을 해주니 더욱 좋은 인생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이러한 목표로 저희는 움직이고 있으니 좋은 의견있으시면 댓글로 가감없이 적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그리고 요리교실에 관심이 있고, 참석하고 싶으신 분들도 메일을 보내 주시면, 행사날짜 잡힐 때 연락을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dmin@dimibang.net
도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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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king님의 댓글
Pickupking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괜찮아 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