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지 말아야할 최악의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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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값이 싸다고 이곳은 절대로 가지 마세요
north melboure 에서 한정거장
정확한 주소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여긴 제가 호주에 처음와서 들어온 집입니다.
지금은 쉐어로 나와서 어찌나 만족스런 삶을 사는지 이건 정말 행복해요
홈스테이를 하면서 아니, 더 발전적인 삶을 살려고 호주에 왔는데 이런 집 걸려서 마음고생 한거 생각하면 정말 치떨려요
난 너를 가족처럼 대한다
이거 돈 때문에 하는거 절대 아니다
우리집 돈 많다
등등을 비롯한 온갖 소리부터
근거없는 비방까지 - 저 다른 한분이랑 같이 있었는데 심지어 같이 있는 사람에게까지 서로를 뒷욕을 하시는 분이더라구요
저 위에 모든 말이 진짜면 상관없죠.
하지만 그게 아니니 문제아닙니까
결벽증까지 있으셔서 머리카락 떨어진다고 혼나고
매일매일 샤워한다고 혼나고(물 정말 아껴썼습니다. 단지 매일 아침 씼는다는 이유)
신발도 신발장에서 못 신습니다 흙 떨어지니 밖에 나가서 신어야되요 현관 밖 돌바닥에서.
전 이 집에서 매일 저녁 냉동식품 오븐에 넣어 먹었습니다.
도대체 5-star가 뭔지 모르겠군요. 언제 칩스와 냉동 홈브랜드 라자냐가 호텔음식이 된거죠?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그 생색)
더 말하자면 끝도없죠
가장 큰 문제는 분명 우리가 꽁짜로 얹혀 사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선 베푸는 듯한 어이없는 눈초리와
드러나지 않는 괄시겠지요.
홈스테이치고 주당 240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뭐 이런거 큰 상관없다 하면 괜찮습니다.
짧게짧게 무덤덤하게 살면 그만이니
제가 이 아줌마 망하게 하려고 이런글 쓰는거 아닙니다.
자존심도 없는 유치한 짓거리도 아니구요.
돈도 많으시다니깐 홈스테이 안한다고 망할분도 절대 아니죠
제가 이러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발전적이어야 할 호주 생활이 한순간의 잘못된 집선택으로 망가지는
걸 막기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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