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시는 분들 집 구할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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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급한것 아니면 웬만하면 시간 두고 구할 것.
- 시간에 쫓기면 맘에 안들어도 계약하게 됩니다. 백패커의 삶을 감당하기 보다는 빨리 구하자 라고 되어버리죠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시티 밖 민박집에서 돈 좀 주고 살더라도 이사 한번 더하더라도 기간 두고 여유있게 구하세요.
다 마음에 맞는 집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맞춰가며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최소 거주 기간
- 웬만하면 2주 노티스 이겠지만, 3달 의무적으로 살아야 본드비 돌려준다고 하는데 있습니다.
필시 확인할껏 그리고 웬만하면 3달은 들어가지 말것
3달 정도야 살 수 있을것 같다고 섣불리 계약하면 분명히 살면서 문제 생깁니다.
계약할 시에 3달이라 해도 집이 시티안이고 사람 찾기 쉽다 그러는데 누가 보장합니까?
들어가기 전에 온갖 달콤한 유혹을 해도 마스터가 구해주는 것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재수없으면 디파짓 날려야 합니다. 그리고 쉐어 살면서 공통적으로 겪는 불편이라면 넘겨줄때도 미안하겠죠? 그러니 그런곳은 피하는게 낫습니다.
2. 디파짓
디파짓은 웬만하면 싼곳으로 가야죠? 현금 두둑하십니까? 나중에 현금 필요하면 어디서 구할 생각인지요?
디파짓 묶여 있다고 이자 주는것도 아닌데 많이 줄 필요 당연히 없죠
2주치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피하는게 낫습니다.
3. 온수문제
씻을때 뜨거운물 안나오면 골치아픕니다. 어떤 집은 물탱크로 뜨거운물 저장시켰다가 쓰는데 사람이 적으면 모를까
쉐어생들 5-6명 사는데 저녁시간 되면 미지근한물 나옵니다. 그것도 다행이지 아니면 찬물나오는데도 있습니다.
4. 쉐어 메이트
커플이나 혹은 아는 사람끼리 들어가면 모를까 2인1실에 한명 들어가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랑 생활 패턴을 맞춰야
합니다. 그 사람이 언제자고 언제 일어나고 이런거 신경 안쓰이실것 같죠? 자야 되는데 불켜놓고 하루종일 인터넷게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학교 가야되고 일가야 되는데 자기 일없고 학교 안간다고 밤새 술먹고 노는 사람들 떠드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그 외-
세탁기 사용 - 빨래 잘 마르는 집이면 모를까 빨래도 안마르는데 세탁기 사용 횟수 정해놓는집..
교통 - 이 부분이 상당히 크죠. 웬만하면 이 부분은 실수 안하실텐데 교통편 잘 확인할것.
상점 - 어떤 집은 집 근처에 슈퍼 하나 없는데도 있습니다. 시티라면 문제 없겠지만 시티 외에 산다면 필히 체크.
빌 - 웬만하면 다 포함되있음.
공공물품 사용 - 어떤 집은 냉장고 구분안하고 쓰다보니 한사람 음식이 절반 넘게 차는 경우도 있음.
등등등.
뭐 반대 의견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여유가지고 집 구하세요. 이리저리 둘러보고 한국 사람 성격상 급하게 서두르는데 그러면 실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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