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여기에라도... 미고랭이 어떻게 맛이 저럴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유통기한 한 달 남겨 놓고 싸게 파시는 분들...
제가 여기에 이런 글을 올려 놓아도 될지 몰라도..
정말...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
모 마트에서 미고랭을 샀습니다. 5개 묶음짜리..
사실 혼자 하나를 끓여 먹어 봤는데 맛이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미고랭을 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서도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오늘 다른 외국 친구들한테 선심 쓰는 척 하며 끓여줬는데..
disgusting 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정말 disgusting 했습니다.
그런 식품을 파시는 분들은 도대체 ...... 정말 아무런 건의사항을 듣지 않으신 건지...
그 미고랭은 정말.......... 이상했습니다.
아무도 .. 불평을 않한 것인가요, 아니면 아무도 그걸 사지 않으신 건가요....
그게 사실 유통기한이 10월 말까지더라구요, 그래도...
근데 모든 수프가 다 굳어 있어서 좀 꺼림직하긴 했지만, 설마 먹을 수 없는 걸 팔진 않겠거니 하고
만들어 먹어보려 했는데..... 역시나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미고랭이었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사 가고도 아무 얘기도 않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
빨리 재고를 없애려고 싸게 파시려고 하겠죠
하지만, 울워스나 콜스에서도 미고랭은 그 정도 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싸게 산 거니깐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저는 좀..............
여기에라도 이런 글을 남기고 싶네요.
그렇게 먹을 수 없는 음식 쌓아 놓고 할인한답시고 파시지 마세요.
빅토리아 마켓 근처에 있는 한인 마트입니다.
맛있게 먹으려고 샀는데,
막상 먹을 수 없으면 기분이 정말 더럽습니다.
얼마 않하니깐 환불해 달라고도 할 수 없지만,
그걸 산 사람들이 저 뿐일까요?
저희가 .. 여기서 유학생이나 워홀러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희가 한인 마트 자원 봉사하러 왔습니까?
- 이전글안녕하세요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19.07.06
- 다음글펫시터/강아지 대신 돌봐드려요 1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