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한인 대표 커뮤니티 사이트 호주바다 이죠? > 커뮤니티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호주바다에 문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쓰는말 이에요

저는 이곳에 온지 2달밖에 안된 학생입니다

처음 올때 호주에 대한 기대는 안했지만 지금.. 충격은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사기를 서로 칩니다. 왜냐? 말이 통하니까 사기치기 더 쉽나보죠? 서로서로 사기칩니다

아이폰4 공지가 생각나내요~ (뭐 그렇다구요)

그리고 구인구직란에 올라오는 엄청난 일들

식당 10불 11불
청소 13불 14불
노래방 16불

.. 이게 뭔가요 ㅋㅋㅋㅋ 

고기공장, 농장들은 시급 16~17.5 불부터 22불이상까지 택스부터 세컨드 비자까지 설명해놔서
어떻게던 해보려 하는데 식당, 청소는 원래 시급이 그런건가 싶내요?

아.. 그래.. 노래방은 뭐죠?  노래방은 노래부르는 방.. 근데왜 사진필수에 잘노는 분이여야 합니까?
내가 몰라서 물어볼까요? 이걸 여기선 구인구직란에 올리나요?
와.. 참 신기합니다.. 시급 16불에 사람 사는거 망칠까봐 걱정됩니다

여기 글쓰고 글 읽는분들 다 아시죠? 저도 이런거 직접적으로 써본건 태어나 처음입니다
왜 쓰냐면 정말 이건 너무 비상식 적인거라 그래요

전 솔직히 쓰면서 무슨생각 드냐면요
글이 지워지는건 둘째치고.. 내가 가다가 어디서 찔리진 않을까?
그런걱정이 더 앞서요.. 진짜루요

무서워요 호주 이게 사람사는데 맞나요?

저도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 하지 않는 곳에서
다 잘해줍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가내요

누가 누구한태 잘해줘야 하는건데 ;; 사람이 사람 먹고 살아야 하나 싶내요

워홀이던 학생이시던 다들 몸조리 잘하고 치이지 마십시요
다들 한국사람을 무서워 해서 참 씁쓸하내요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