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됐네요...a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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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어느때와 다름없이 출근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있는 도중에 공장 인사담당이 와서 사람들을 한둘씩 빼가더군요.
저를 포함 모인인원은 15명정도 할 얘기가 있답니다. 일 그만하랍니다. 이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많다네요.
한국사람 4명과 대만친구들 약 10명..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2주 된 친구 3주된 친구.. 저는 2달 그냥 무작위로 뽑았더군요. 다들 브리즈번 SA 시드니 등등 멀리서도 왔습니다. 저 역시 SA에서 왔구요.. 저는 차라도 있어 망정이지. 이친구들은 대부분이 AWX(에이전시) 하우스에서 살고있고 차도 없습니다. 하루 아침에 청천병력같은 이 일들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요.. 미리 얘기라도 해주면 준비라도 했을텐데.. 심지어 눈물이 고인 친구까지 있습니다.. 전 상관없지만 이 친구들이 걱정이네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깨알같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일터였는데 말이죠... AWX직원은 전화도 없네요. 제가 해봐야겠습니다. 뭐라고 핑계를 댈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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