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 구하실떄 팁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이전글쉐어 글 올리지 맙시다 14.04.28
- 다음글단기 렌트,쉐어! 14.04.28
댓글목록
소심이님의 댓글
소심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집 광고에 올리는 글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 보다는 사람들을 그 집으로 오도록 하려는 정보를 더 담게 되겠죠. 여기 오래 사신 분들은 척보면 아실테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그 광고들만 보고 판단했다가 집을 보고 나시면 대부분 실망하실겁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저렇게 적용되는건 아니겠지만요.)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처음 오신 분에게 꽤 유용한 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네요.
하지만, 역시 최선은, 자신이 여러집들을 직접 다녀보면서 눈으로 확인하시는 게 젤 좋은 방법일 겁니다. 단기로 머무시면서 며칠만 발로 뛰시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집들을 찾으실거라고 봐요:)
silverstar님의 댓글
silversta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지금 한국이라 인스펙션도 못하는 상황인데, 뭔가 다 그럴듯 하네요~ 하긴 저렴한 집은 정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멜번6년차님의 댓글
멜번6년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이 분 글도, 위에 마스터 입장에서 글 쓰신분도 다 맞는 얘기긴 한데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삐딱하게들 생각 하시는거같습니다. 저도 렌트를 하는 입장이지만 워킹으로도 있어봤고 돈없어서 맨날 신라면만 먹어가면서 학생으로 쉐어도 살아봤었습니다. 기본적인 생각으로는 쉐어마스터는 쉐어생들보다는 적은 돈을 내고 살지만 그에따른 리스크를 안고 갑니다. 매번 바뀌는 쉐어생들의 디테일을 보통은 업데이트를 하지않기때문에 어떤일이 일어나든 쉐어마스터가 모든 책임을 떠안죠. 금전적인 책임이 쉐어생들에게 더 많이 돌아가기때문에 그건 서로 이해해야할 문제인거같습니다. 마스터분들도 어느정도 불만은 접어두셔야 할꺼같고 쉐어생분들도 책임은 아니지만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어느정도 꺠끗하게 아껴서 사용하는건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가 떼돈을 번다고들 생각하시는거같은데 버는데는 한계가있고 세금좀 줄여보자고, 아니면 학생들은 생활비는 스스로 벌어보자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경우는 작년말에 화제경보기가 작동해서 소방차가 왔었고 그 사이에 문제를 일으킨 쉐어생들은 책임지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하나둘 나가더군요 잡아만 둘수도없어서 내보냈고 빌은 3개월 뒤에나왔고 제가 2500불 물었습니다. 아무도 연락이 되지않더군요. 제가 쉐어생으로 있었을땐 마스터가 3개월 무조건 살아야되고 그안에 나가게되면 사람구해야되며 본드비는 못돌려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3개월은 채우지않았지만 사람을 구해놓았기 떄문에 전혀 마스터에게 손실을 준부분도 없었구요. 인식의 차이인거같습니다. 여럿이 사는거다보니 이익만 보는 사람은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서로 불만들이 있어도 어느정도 참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지낸지도 6년이 다되갑니다. 다른나라사람들은 자기나라사람들끼리 뭉치던데 우리나라사람들은 동포들 등쳐먹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안타까울따름이구요. 다들 자기현실이 가장 힘든거같아요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서로 힘들때 돕고 살아가는 모습 볼 날만을 기대해봅니다.
ㅇㄹㅇㅋㄴ님의 댓글의 댓글
ㅇㄹㅇㅋ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예전에 길에서 중동계 거지 둘이 호주 할아버지 머리를 병으로 가격해 금품 탈취해서 도망가는 사고를 직접 목격했는데, 호주 사람들 그 순간 다 달려가서 도와주더라고요. 몇 명 젊은 사람들은 가해자 쫒아가고 주변 상인들이랑 행인들은 엠뷸런스 부르고 머리 지혈하고 괜찮냐고 계속 물어봐주고. 좀 감동이었는데ㅎㅎ
이 얘기가 하신 말씀에 부합할런지는 모르지만, 무튼 그 때 '한국 사람은 한국 사람을 조심해야한다' 라고 하면서 불신이 조성되는 한인사회 문화가 참 안타까웠어요.. 물론 개중에는 정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