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폰 만졌다고 경찰이 차를 세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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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보통 오른손 으로만 운전하는데..
기어박스 부분에 휴대폰을 두고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올리고 있었거든요.
오토바이 탄 경찰이 옆에 붙길래, 저도 놀라서 보니 제 손밑에 휴대폰이..
차세우라고 해서 세웠더니,
너 휴대폰 터치 했다.
운전면허 내놔라..
너무 억울해서, 이거 진짜 나도 몰랐다.
한번 봐줘라.
근데 사실 제가 영어가 짧아요.
경찰이 뭐라고 뭐라고 길게 설명하는데..솔직히 못알아듣고,
경찰 표정 보니 전혀 봐주지 않는 표정.
벌금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495불 이라네요.
뒤에 있는 경찰이 제 면허증 가지고 노트북에 뭐 입력하는듯 하고
면허증 돌려받았죠.
너무 억울하긴 한데..
이거 내 나라 아닌 설움이고. 영어 짧은 무식함이고, 이 나라 벌금 쎈건 몰랐던 바 아니니..
제가 궁금한거는요 돌아오고 생각해보니 종이 티켓을 따로 안주네요?
첨엔 혹시..종이 티켓 안준건 봐준건가? 내가 봐준다고 한말을 못알아 들은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구글 검색해보니, 한글 답변은 없고,
영어 답변중에,
오히려 그거 니가 직접 알아보고 처리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곤경에 빠질수 있다는 댓글이 있네요.
교통경찰 걸린후에 종이 티켓 안받아 보신 경험자나
관련지식 있으신분 답변 종 부탁드려요.
그리고 다들조심들 하시고..
고속도로에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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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7
hahamelbou님의 댓글

오토바이 타고 옆을 쓱 지나가면서 체크 하니~ ~ 참,, 신호대기중 핸드폰 보다 걸려서 측석 재판가는 친구도 보았는데, 조심~~~
minjiminji님의 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에라이모르겠다님의 댓글
아이고 얼마전에 저도 똑같은일 있었어요. 출근중 길이 너무막혀 지각할까봐 시간확인하려고 핸드폰 딱 터치했는데 경찰이 옆에서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일주일후에 주소지로 티켓 날아오고 벌금 $495불에 벌점 4점입니다. 마음아프시겠네요.... 힘내세요 모두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