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본드 환급과 청소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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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곧 한국에 돌아가는데 렌트가 끝나고 거의 바로 나가는 상황입니다. 제가 한달치 낸 본드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받는지 그리고 어떤 요소에서 얼만큼 차감을 당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다른 데미지는 거의 없고 블라인드에 스크레치가 있어서 하나는 갈아야 할 것 같고요 가스렌지 손잡이 하나가 좀 마모된 것 정도가 있습니다.
본드 문제의 합의는 시기상 렌트 끝나기 전후로 언제쯤 하게 되는지, 한국에 있는 상태에서도 클레임을 돌려받는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네요.
또 청소를 다른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데 1베드의 방에만 있는 카페트는 스팀 청소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거실에는 없고 방에만 카펫이 있는데 스팀 청소를 부른다면 어떤 업체를 추천해주시는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잘 아시는 분들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책상과 식탁 세탁기 같은 가구들도 팔아야 할지 버려야 할지 고민 중인데 시티 아파트에서도 판매를 하면 잘 팔리는지요..ㅎㅎ 만약 버리는걸 추천하신다면 혹시 저렴한 업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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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0
Wannabesui님의 댓글
Wannabesu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청소 하셔도 부동산에서 컴플레인 할구니까 그냥 부동산에서 연결해주는 업체에서 받으세요
qewr님의 댓글
qew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렌트 및 본드 관련
부동산은 글쓴이 집 외에 다른 많은 집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계약 끝나는 시점 이후에 글쓴이의 향후 결정을 신경 쓸 겨를이 없을 때가 많음. 고로 부동산에 이번 계약을 마지막으로 집을 뺀다고 고지해야 함. 부동산마다 고지해야 하는 시기가 계약서에 명시됨. 살펴보고 시기 맞게 고지 바람. 계약 종료 후 방 뺀 다음 최대 2주 안에 (대부분 1주 내) 인스펙션 실시. 이후 보증금 입금. 착금까지 (b.day 3-5)
-블라인드+가스레인지 손잡이
아파트와 함께 제공되는 물품들. 문제가 생겼을 때 계약 진행한 직원한테 '최대한 빨리' 고지하고 조치 받아야 함. 보고가 된 손상에 대해서는 직원이 집주인 허락하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편. 비용은 집주인이 부담. 보고 안된 손상에 대해서는 입주민 본드비에서 차감.
-카펫청소
방만 있는 거면 청소해야 되는 구역이 작다는 건데, 업체 부르기보다 카펫 청소 용 케미컬 사고 카펫 청소기를 빌려서 하는게 훨씬 절약적. 버닝스에서 대여 가능.
-가구 처분
관리 잘하는 아파트라면 아파트 내 거주민만 이용가능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는 경우가 있음. 그 쪽에 글을 올리면, 같은 아파트 다른 가구에서 가져오는 거기 때문에 가장 연락이 많이 오는 편. 한인 커뮤니티 외에 그 쪽에도 글 올리는 것 추천. 버릴 물품들은 따로 업체 이용 없이 아파트 내 'hard rubish day'에 맞춰 그냥 내다버리면 됌. 보통 월 1회 정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