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또는 집 렌트하시는분들 읽어주세요ㅜㅜ 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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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문제가 생겨서 지금 제가 잘못한게 있는지 물어보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외국인 쉐어고 저, 이탈리안,영국2명 이렇게 있습니다.(집주인도 같이 살다가 지금은 여행가있는상태)
상황설명을 하자면..
제가 입주할때 저, 집주인(호주애), 이탈리안 이렇게 셋이엇습니다.
제가 입주할때 항상 확인하는게, 제가 나가고싶을때 노티스를 주는건지, 아니면 제가 다른사람을 찾아서 나가야하는지, 입니다.
이집은 두달 노티스였고, 집주인애는 그냥 오래살면 된다. 정도엿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9월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번달 1월 집주인애가 저한테 자기가 이번년도에 여행을 갈것이다. 예전부터 계획을 해왔던거고,
2월에 떠나서 10월이나 11월에 돌아온다. 그래서 너가 그때동안 이집에서 나가지않고 계속 잇어주길 바란다. 왜냐면
외국에 잇을때 제가 나가버리면 사람구하기도 어렵고, 다 너무 힘들어지기때문에.
제가 확답을 할수없다고 햇는데 세네번 게속 물어보길래,
그리고 저도 뭐 그때까지 잇을거같아서 어영부영 알앗다고 햇습니다.
그리고 2월, 집주인이 떠나고 집주인친구가 그방으로 입주했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세명이 사는집인데
집주인이 자기친구중 한명이 또 갈곳이 없다며 저희집에 게스트룸?같은 작은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지낼거라고 통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4명이 살고있고, 렌트비는 똑같습니다.
알고보니 자기가 여행하는데 여분의 돈이 필요해서 자기친구더러 자기가먼저 게스트룸에 들오와 살으라고 햇더군요. (여기서 1차 빡침)
아무튼,
그리고나서 제가 일하는데에서 매니저 제의가 들어오고 일하는 시간과 날도 많아지면서 더이상 이집에 못잇겟더라구요.
집이랑 일하는데랑 한시간거리, 왕복 두시간입니다.
그리고 이번 오월에 제가 한달동안 한국에 다녀오게 되서 한국에 잇는동안 렌트비 내는거도 아깝고,
어차피 집도옮겨야 할거같아서 문자로 제 사정 이야기하고, 대신 내가 들어올사람을 찾고 나가겟다고 햇습니다.
그랫더니 화를 아주 노발대발 내면서
너만믿고, 너가 집에 나 돌아올때까지 잇어준다고해서 여행왓다,
니가 내여행 다 망쳐놧고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는 내가 집에 돌아갓을때 stranger가 내집에 잇기 원하지않는다, 니 내얼굴에 대고 약속해놓고 어떻게 지금 이러느냐, 너 지금 내가 외국에 나가잇다고 you are trying to take advantage of this situation 이러느냐,
혼자 이렇게 화라는 화는 다 내더니, 자기가 생각해봤다면서
너가 나가려면 최대한 빨리 나가라, 지금 당장 검트리에 광고 올리고 최대한 빨리 나갓으면 좋겟다,
내가 원하는 하우스메이트는 여자여야하고, 담배 안피고, 1년이상 살아야되며 어쩌고저쩌고 엄청 길게 써서 보냇습니다.
하지만 막말로, 저는 lease에 제이름도 없고,
또 제가 입주할때 2달노티스엿으므로, 제가 들어올사람을 찾아야하는 의무도 없고,
입주할때의 agreement 대로 엿으면, 저는 집주인한테 2달보다도 더 긴 노티스를 준 상태이므로
집주인은 제가 사람을 못구해도 저한테 본드비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사람 못구하는건 자기가 외국에 잇어서 그런거니까 제사정이 아니죠.
하지만 제가 집에 돌아올때까지 잇겟다고 약속해놓고 맘을 바꾼거기 때문에
제가 들어올사람 찾고 너는 아무것도 안해도된다고 햇는데도 자기는 그냥 stranger가 싫답니다.
저는 그럼 개가 여행할동안 돈이랑 시간낭비하면서 그 집에 잇어야하나요?
다 자기마음대로만 하려고하고 컨트롤하려고해서 마음을 좋게 쓰려다가도 싫어집니다.
그리고 솔직히, 본드비 안준다고하면 렌트비 한달치 안내고 한달 더 살다가 나가면 그만입니다.
(최악이라 저도 이렇게 까진 안하려는데 제 친구들은 그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일 본드비를 안준다고해도 제가 사람 안구하고 나가버리면,
자기는 5-6개월어치 렌트비를 잃는거고 자기가 손해인데
자기가 갑인척 하면서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고, 자기 여행을 망쳣다느니 모든책임과 상황을 제 책임으로 돌리려해서
더 화가납니다.
1. 입주할떄 agreement : 2달 노티스, 집주인이 사람구함.
2. 집주인이 여행을 게확하고 저더러 자기가 돌아올떄까지 살아달라 부탁.
(제가 입주할때 여행 게획하고잇엇음에도 말 안하고 입주하고나서야 나중에 말함.)
3. 안내켯는데 게속 부탁부탁하길래 어영부영 알겟다고함.
4. 일땜에 게속 그집에 살수 없음, 5월에 한국들어감 한달동안
5. 5월에 나가야할것같다며 2달보다 더 긴 노티스를 줌. 하지만 내가 약속한거 꺳으므로 들어올사람을 구한다고 함
6. 새로운사람은 자기한테 stranger라 무조건 싫다함.
7. 나더러 나가려면 최대한 빨리 사람구하고 나가라고함. 그것도 엄청 까다로움 장문의 메세지 2개를 보냄
(인디안 안됨, 여자여야함, 등등..)
8. 나는 5월에 한국에 감, 그래서 5월까지 여기서 살거임.(지금 새로운집 구하고, 오월에 다시 방 뺴고 한달뒤 다시 새로운집 구하고.. 절대 안함)
9. 같이사는 이탈리안남자애도 5월에 나감. 그래서 집주인이 여행후 돌아오면 집주인친구만 빼고 나며지는 새로운사람들임.
그게 싫어서 이렇게 화내는거. (하지만 솔직히 제 사정 아니지않나요?..)
제가 궁금한건 이 상황에서 제가 잘못하고잇는게잇나요?
그리고 제가 사람을 안구해도 본드비를 받을수 잇나요?
어떤게 최선의 방법인가요 저에게?
저는 싸우는거 정말 싫어하고 뭐든지 좋게좋게 풀려는 성격인데 그러다보니 이 집주인이 모든걸 자기쪾으로 컨트롤 하려는거 같아서 화가나고 어이가 없기까지 하네요.
사실 화가 좀 나긴하지만 ㅇㅏ직도 상황을 좀 좋게 풀어보고 싶은데 뭐가 서로에게 최선의 방법일까요?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는건지도 조금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ㅜㅜ
댓글목록 19
lollll님의 댓글
loll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집주인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즐겨야 될 시간에 약간? 믿고 있었던 사람이 나가겠다고 하니, 지금 당장 어떻게 사람 구하기도 힘든데.. 사실 얼굴 안보고 모르는 사람 들이겠다고 하면 걱정이 되죠. 일단 컨드롤 할 수도 없으니, 또 여기 호주애들이 해외에 여행을 가면서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으려고 하는 먼가 집착? 문화?ㅋㅋ 같은게 있어서..(주변에서도 많이..그렇더라구요..).. 집 주인이 화나는 것은 아주 쪼금 이해갑니다 아마 신경쓰이게 되는 짜증남? 때문에 더 그러는 듯 해요. 사실 저도 얼마전에 해외 휴가 나갔는데 집에 문제가 일어나 정말 짜증도 나고 신경이 엄청 쓰이더라구요 은근히. 휴가로 즐기고왔는데 먼가 모르게 머리 속에 있는?ㅎㅎ
그렇지만 본드비는 사람 대신 구하면 감사합니다 하며 돌려줘야죠. ㅎ.ㅎ 님이 나쁜 행동을 한 것은 절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냥, 나이스하게 여행 중에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괜찮은 사람 구해볼게, 너도 내 상황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지는 척 말하고 천불 받으세요. 적은 돈도 아닌데..!!!
붕붕차님의 댓글
붕붕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여기서 정말 제가 빡쳐서 글남깁니다 집주인이 정말 집주인이여서 마음대로 행동하는게 보여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세상에 2달 노티스는 처음 들어봤구요 그리고 1년 이상 살라고 한것도 우끼네요 사람일이 내일 모르고 오늘 모르는데요
집주인 사정은 아는데요
그냥 강하게 얘기 하세요 난 너가 여행간동안 여기서 지낼꺼고 5월에 나갈꺼고 사람 찾아서 나가주는것만으로 고마워해라
그리고 그 쉐어생 찾으면 본드비는 얘한테 받겠다고 하세요
그럼 열 받아서 나가라 할꺼잖아요 그럼 나오세요 그대신 본드비 입금 하면 나간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절대 본드비 포기마요
Sherry1022님의 댓글
Sherry10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자기도 편한대로 하면서 님한테 화풀이하네요 ㅋㅋㅋ
돌물흙님의 댓글
돌물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본드비가 얼마인가요? 저라면 그냥 본드비 포기하고 그 집 나올 듯 합니다.
같이 살면서 관계가 좋았다면 사람 구해주는 건 도의적으로 해 주겠지만, 이제 와서 서로 감정 상하게 저런 식으로 나오면 곱게 정리해주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질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