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하고도 중반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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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이라는 이동네...
정말이지 미치도록 심심하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뜻한바가 있어 모든걸 정리하고 이리로 온지 어언1년.
처음의 부푼꿈은 온데간데 없고...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고립돼어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주말이라고 마땅히 할일도 없이...외출이라고 해봐야 기껏 동네 마켓돌아다니는 정도.
정말 심심해서 환장 하겠습니다.
어린 친구들은 친구들 잘도 만들더만...
이나이쯤 되고보니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는 점점더 사라져만 가네요.
친구가 필요합니다...절실히.
차한잔도좋고 술한잔도좋고 음식한접시도 좋습니다.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습니다.
1:1도 좋고 다수도 좋습니다.
정을 나눌수 있는,맛있는 음식과 차를 나눌 친구가 필요합니다.
저랑좀 놀아주실래요..!!
비슷한 심정을 가진 서른중반즈음에 분들계시면 왕래 하며지네시죠.!
메일이나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Arman08
아!! 저는 참고로 서른 중반즈음에 기러기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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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zzi님의 댓글
고독하게 사시네요 일하시고 같이사는분이랑 친하세요 학생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