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호주 시드니 ‘시티 토크’ 영상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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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호주 시드니시의 초청으로 오는 23일 시드니 타운홀에서 개최되는 ‘시티 토크’에서 영상으로 기조연설과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고 서울시가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드니시는 서울시가 시정운영에 시민 참여와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고무적 성과를 보임에 따라 박원순 시장을 초청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시티 토크’에서 기조연설을 맡는 것이며, 현장 방문 없이 영상으로 기조연설과 토의를 진행하는 것 역시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44회를 맞는 시드니 ‘시티 토크’는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올해의 주제는 ‘세계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생각들’이다
박 시장은 서울의 시민참여 민주주의, 스마트 시티와 디지털 시장실, 도시재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도시들이 모여 주체적으로 변화의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상생과 소통으로 ‘사람 중심 도시’ 서울을 조성하게 된 사례를 발표하고 이러한 정책들이 시드니 책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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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melbou님의 댓글
hahamelb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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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로 오시는군요
zzangguyaa님의 댓글
zzanggu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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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