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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정션 쇼핑센터 희생자 6명 신원 모두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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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토요일)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흉기로 6명을 살해한 남성이 퀸즐랜드 출신 남성 조엘 카우치로 밝혀졌다.

사건 초기 온라인에서 떠돌던 유대인 테러리스트로 지목 된 20대 남성은 사실이 아니었다.

이 남성이 직접 뉴스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범인 남성의 부모님은 퀸즐랜드에서 자신의 아들이 뉴사우스웨일즈로 거치를 옮긴 후 연락이 끊겼다고 인터뷰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정신병을 앓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엘 카우치에 의해 5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총 6명의 사람들이 사망했고, 유아를 포함한 12명의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NSW주 경찰청장 발표에 따르면 부상자들 중 8명이 여성이었다.

홀로 쇼핑센터에 진입해 범인을 사살한 여성 경찰은 더 많은 희생자를 살린 영웅으로 떠올랐다. 

사망자 6명 신원 밝혀져..

파라즈 타히르, 30세 (남성)

난민 출신의 이 남성은 시큐리티로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첫 출근을 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타히르는 1년 전 파키스탄으로부터의 호주로 난민으로 이주했다.

이 남성은 호주에 가족이 없으며, NSW 경찰이 타히르의 사망 소식을 파키스탄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애슐리 굿, 38세 (여성)

38세의 애슐리 굿은 마지막 순간까지 9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살리려 주변 남성 쇼핑객에게 넘겨 주었다.

아기는 몇 시간 동안 수술을 거쳐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여성의 가족들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던 싱글턴, 25세 (여성)

또 다른 희생자인 돈 싱글턴은 곧 결혼할 예정이었다.

25세의 이 여성은 백만장자 사업가 존 싱글턴과 변호사 줄리 마틴의 딸이었다.

제이드영, 47세 (여성)

시드니의 건축가 제이드 영(Jade Young)은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

그녀는 브론테 서프 클럽(Bronte Surf Club)의 회원으로 알려졌다.

피크리아 다르키아, 55세 (여성)

일요일 늦게 NSW 경찰은 다섯 번째 희생자인 55세의 피크리아 다르키아의 사진을 배포했다.

이쑤언 청, 27세 (여성)

본다이정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칼부림 마지막 희생자는 범인에게 찔리기 직전 약혼자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7세의 중국 국적의 이쑤언 청은 호주에 가족이 없이 시드니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다.

칼에 찔린 날, 청 씨는 시험을 마치고 쇼핑 센터로 옷을 입어보기 위해 쇼핑을 갔다.

중국에 있는 그녀의 약혼자는 위챗으로 청 씨가 칼에 찔리기 전 대화를 나눴다고 중국 신문은 전했다.

출처: 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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