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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에서 “초대형 신종 거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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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원들이 퀸즐랜드 주에서 초대형 사이즈 덫문거미(trapdoor spider)종을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희귀종의 암컷 거미는 수명이 20년 이상이며 , 최대 5cm까지 자라며, 수컷은 3cm까지 자란다.

안타깝게도, 덫문거미들은 서식지의 많은 부분이 토지 개발로 인해 사라져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소위 덫문거미라고 불리는 거미들은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나뭇잎으로 “덫문”을 만든다. 일반 덫문거미들은 크기가 약 1.5cm에서 3cm이다.

새로 발견된 종인 유오플로스 디그니타스(Euoplos dignitas)는 퀸즐랜드 중부 지역인 브리갈로우 벨트(Brigalow Belt)의 삼림 지대에서 발견된 초대형 덫문거미다.

퀸즐랜드 박물관의 과학자들은 거미의 이름이 라틴어로 다양성 또는 위대함을 의미하며 거미의 “인상적인 크기와 본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암컷은 적갈색의 갑각을 가지고 있는 반면, 수컷은 붉은 외피와 회색-갈색 복부를 지니고 있다.

유오플로스 디그니타스 거미는 흙에 굴을 뚫고, 탁 트인 삼림 서식지에서 산다.

암컷은 땅 속에서 평생의 삶을 보내며 수컷은 5년에서 7년 후에 다른 굴에서 짝을 찾기 위해 떠난다.

과학자들은 Arach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따르면 최근 수십 년 동안 이 종의 표본이 거의 수집되지 않았으며, 1960년대 이후로 단 한 마리의 암컷만이 퀸즐랜드 박물관에 제출되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거미 서식지는 농업과 가축업으로 인해 사라졌다. 이러한 서식지의 지속적인 감소는 미래에 이 종을 “심각한 멸종 위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초대형 거미는 흔히 골리앗 버드이터(goliath birdeater) 거미로 알려져 있는데, 몸길이는 약 13cm이고 다리 길이는 30cm에 달한다.

출처: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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