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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비행기에서 좌석배치 문제로 난동피운 남성,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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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8일) 퍼스에서 멜번으로 향하는 젯스타 비행기 안에서 남성 승객 한명이 항공사 직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이 벌어졌다.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 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활주로에서 대기 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좌석 배치 문제로 인해 직원들과 말다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남성은 한살 배기 아들과 부인 옆에 앉기 위해 무단으로 자리를 옮기자, 여성 승무원이 지정된 자리로 돌아가라고 요구했고 이를 거부했다.

이후 여성 승무원이 경찰까지 부르자 상황은 더 폭력적으로 변했다.

3명이 경찰들이 결국 테이저 건을 이용해 남성을 제압하고 끌어 내리는 도중 경찰들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비행기는 결국 남성의 가족을 제외한 후 멜번으로 출발했고, 남성은 이후 경찰을 폭행하고 항공사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 됐다.

남성은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퍼스에 약 4개월 동안 머물러야 한다.

남성은 가족들과 함께 공항에 체크인을 한 후 더 작은 비행기로 옮겨졌을때 부터  문제가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성은 비행기에 탑승 전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때 자신의 좌석을 아기 옆으로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주장했다.

하지만 결국 자신만 다른 좌석으로 배치 됐다고 주장했다.

남성이 결국 무단으로 아기 옆 좌석 벨트를 채웠을 때 여성 승무원이 허락 했지만, 잠시 후 다시 돌아와서 자리를 옮기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승무원 여성은 항공사 지침도 전혀 설명해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다른 승객에 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승무원에게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가족과 함께 좌석에 앉았을 뿐인데 비행기에서 경찰 강제로 끌어 내릴때 마치 “동물 취급”을 받는 것 같았다 분노하고 있다.

출처: The austra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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