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환거래 수수료 다른나라보다 30%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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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C의 보고에 따르면 매년 400억달러가 넘는 외환거래가 이루어지며, 이를위해 호주인은 수백만달러의 수수료를 더 지불한다고 밝혀졌다.
호주인들은 다른나라에 비해 훨씬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으며, 미국과는 30%가 넘게 차이난다.
일례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업체를 찾아 미국으로 1만500달러를 송금할시 약 550달러 넘게 절약할 수 있다.
호주인들이 저렴한 업체를 찾기위해 이곳저곳 꼼꼼히 체크 해야하고, 이를통해 매년 수억달러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이 해외로 돈을 송금하기 위해 보통 은행을 이용하지만, 이방법이 가장 저렴한 옵션은 아니며 “더 신뢰를 갖게해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하게하는 예”라고 말했다.
또한 공항 환전거래소는 가급적 피하고, 해외에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할 때 가급적 호주달러로 지불하는것을 피해한다고 지적했다.
호주 감사단체는 거래시장의 경쟁을 높이고, 수수료는 낮춰야한다고 지적했다.
재무책임자 조쉬 프리덴버그(Josh Frydenberg)는 “향후 1년동안 업계가 이 권고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ACCC에 지속적인 보고를통해 지켜볼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주인들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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