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트리 애견 “무료분양” 받아 투견으로 악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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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라인거래 광고 사이트로 잘 알려진 검트리(Gumtree)에서 강아지들을 무료로 분양받아 불법 투견싸움에 악용한다는 사례가 적발돼 동물보호단체운동가들이 반대서명운동에 나섰다.
수천명의 동물 애호가들과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이 검트리에 올라오는 애완동물 “무료분양” 광고를 금지하도록 탄원서를 제출했다.
멜버른에 사는 케이시 캠프(Casey Kemp)는 다수 끔찍한 “동물학대” 사례를 접한 후에 캠페인을 하기 시작했다.(웹사이트: created the campaign on Change.org )
이 청원 서명은 현재 13만에 육박했다.
실제로 이베이(eBay)와 페이스북(Facebook)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시장은 이미 살아있는 “동물분양”을 금지 시켰다.
검트리 대변인은 이 사안을 현재 검토중에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휴먼 소사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의 보고에 따르면 호주 전역에 약 150개의 불법 투견장이 운영되며, 시장규모는 70만 달러로 추정했다.
출처: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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