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경제충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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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中 연관성 때문…사스 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호주가 코로나19 피해국들중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얽혀 있어 직격탄을 맞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호주는 1분기 GDP 성장이 완전히 멈춰 29년 연속 지속한 경제 성장 기록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충격이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넘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반등하겠지만, 연간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코로나19의 충격이 해소되지 않으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0.5~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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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ooooood님의 댓글
gooooooood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호주 살면서 다시 한번 중국경제 의존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