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첫 주택 구입자 1만 명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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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금융 혜택이 제공되는 것으로, 1만 명의 첫 (예비) 주택 구입자들의 주택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연방 총선 전에 이미 발표됐던 내용으로, 5억 달러 규모의 ‘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을 통해 주택담보 대출을 원하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 가격의 20%가 아닌, 5%의 예비 자금만으로 모기지(mortgage)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이다.
나머지 15%는 ‘National Housing Finance and Investment Corporation’(NHFIC)에서 특별 대출을 제공한다.
정부의 ‘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에 참여키로 한 은행들은 이 혜택을 받는 첫 주택 구입 고객에게 일반 고객과 동등한 모기지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NAB 은행의 고객서비스 최고 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인 마이크 베어드(Mike Baird) CCO는 “이 계획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모기지 비용을 상당 부분 절약하고 보다 빨리 주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NAB와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은 이번 회계연도에 할당된 최초 1만 개의 보증 가운데 최소한 절반을 받게 된다.
은행 외 제2금융권 25개 사는 2월 1일부터 이 계획에 따른 보증대출을 시작한다.
다만 이 혜택은 시드니의 경우 70만 달러, NSW 주 지방 지역은 45만 달러 이하 주택에게만, 멜번은 60만 달러 및 빅토리아 주 지방 지역의 경우 37만5천 달러 이하 주택을 장만하는 첫 구입자들에게만 해당된다.
또 연 수입 12만5천 달러 이상의 싱글, 20만 달러 이상 소득을 올리는 커플의 경우, 혜택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FHLDS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를 참조할 것. (https://www.nhfic.gov.au/what-we-do/fh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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