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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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직장내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공정근로위원회에서 실시한 통계 조사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군이 공개됐다.
운반 및 수송업에서는 2019년 10월 현재까지 3명이 사망했고, 창고업무 종사자 및 우편 서비스업 종사자는 총 48명이 사망했다.
이수치는 작년 같은 해보다 무려 8배 증가 했으며, 호주 산업 현장 근로자 3분의 1이 해당산업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운송노동조합 장관은 트럭 운송업이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군’이라고 발표했다.
매일 트럭운전자들이 직장에서 목숨을 잃지만, 소매업과 제조업자들은 대부분 수익 창출에만 눈이 멀었다고 지적했다.
이런 업체들이 운송비를 삭감하면 공급망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근로자들의 부상과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트럭 운전자들은 장시간 쉬지 못하고 운전해야하며 속도를 높이게 되어 자연스럽게 사고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2위로는 농업, 입업, 어업 종사자들로 올해 총 28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건설업 종사자는 지금까지 총 19명이 사망했고, 작년에는 총 24명이 사망했다.
광산업 종사자는 총 8명이 사망했고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전기, 가스, 수도 및 폐기물 서비스 종사자들은 총 6명이 사망했고 3배 증가했다.
행정업과 안전요원은 총 6명이 사망했으며, 제조업은 총 5명이 사망했다.
이번 직업군 사망자 통계조사는 자연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017년부터 최근까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중 93%가 남성이었다.
트럭 운전자들의 사망률이 가장높았으며, 농민들이 뒤를 이었고, 건설 노동자들은 3위에 올랐다.
출처: 9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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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avidchang님의 댓글
davidchang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운전 조심... 정보 감사 합니다
zzangguyaa님의 댓글
zzangguya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위험직업군 ㅠㅠ 결국 이민자의 몫이겠져.
kimmercury님의 댓글
kimmercur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무슨일을 하던 항상 조심해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