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자리 지키기 수당” 2주에 1500달러씩, 향후 6개월간 지원 > 호주뉴스

호주 정부가 COVID-19 사태로 인한 엄청난 실업률을 막기위한 조치로, 기업들에게도 정부 지원금을 마련하겠다고 현지시간 30일(월요일)발표했다.

소규모 사업체 및 대기업 모두 무분별한 직원 해고를 막기위해 호주 정부가 대대적으로 직원 임금또한 보조하겠다며 제 3차 코로나 피해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

향후 6개월 동안 현저히 줄어든 수입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사업체들에게 직원 한명당 2주에 1,500달러의 지원금을 지원하게된다.

다만 이번 보조금은 호주국세청을 통해 집행되며, 지급된 1500달러의 지원금은 해당 직원에게 정상적으로 지급 하였는지 입증해야한다.

호주 총리 스콧모리슨은 또한 “모든 호주 직원들이 임금의 차이에 상관 없이 일률적으로  같은 금액이 지원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유명 백화점 마이어(Myer)도 호주 전역 모든 매장을 어제(30일) 휴점 결정했으며, 대기업들이 줄줄이 폐업이나 휴점을 하는 사례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있다.

이번 정책은 호주의 모든 기업들의 줄이은 폐업이나 직원 해고조치를 막기위한 정책이다.

이번 3차 코로나 피해 경기 부양책의 규모는 1300억 달러에 달한다.

출처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