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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동부 “NSW,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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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바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714회 작성일 20-07-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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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필수 아니다’라는 NSW 장관의 발언에 반박

호주 노동부 지도자 ‘조디 맥케이’는 NSW의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들이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21일(화) 호주 노동부 지도자인 조디 맥케이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이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최근 NSW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두 자리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NSW 지도자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의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지는 않다’라는 발언에 따른 반박 의견으로 보인다.
그는 “마스크 착용은 NSW가 취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예방 방법이지만, 글래디스 베레지킬리안 수상의 발언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뿐이다.”라며 “NSW는 현재 2차 웨이브가 시작되었으 며, 이에 수상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 고 했다.
[출처 : JodiMcKayMP 페이스북 페이지]현재 세계보건기구(WHO)와 호주를 제외한 세계의 주요 경제국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의료용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WHO는 최소 몇 겹이라도 겹쳐있는 재질의 마스크를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을 시 코로나에 감염될 확률은 60%나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디 맥케이는 “현재 NSW의 교통은 사회로 돌아오는 많은 이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한계가 생기고 있으며, 우리는 이에 따른 대중교통에 쓸 마스크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NSW 노동부는 40일 전에 NSW 교통부 장관에게 대중교통에 사용할 마스크를 준비해야 한다고 편지를 보냈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호주 전체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 반면, 22일(수)부터 빅토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나 스카프 같은 덮개를 얼굴에 하지 않은 채 외출 시 최대 $200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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