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2차 경제지원 수당 지급 시작…7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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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2차 경제지원 수당을 지급하면서 호주 저소득층은 7월 15일부터750달러 수당을 받게된다.
연방정부는 호주인 약 500만명에게 1인당 750달러를 지급하며 이로 인한 총 지출은 38억 달러이다.
이 수당은 사회복지,퇴역군인, 기타 소득지원 대상자와 정부에서 정한 할인카드 소지자에게 지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사회봉쇄로 실업자가 급증하고 사업체 생존이 위협받자 연방정부는 두차례에 걸쳐수당 750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으며3월과 4월 첫 수당 지급이 이뤄졌다.
조시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사업주가 사업체를 유지하고 직원이 직장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총 경제지원이 250억달러, GDP의 13.3%규모라고 말했다.
재무장관은 “2차 750달러 경제 지원금은 경제에 38억달러를투입하고…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호주인 수백만명에게 경제적 생명줄을 제공할것”이라며 연방정부가 호주인들이 코로나19 저편에서 더 강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앤 러스턴 가족사회복지부 장관은 2차경제지원금이 7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750달러는 2주마다 추가수당을 받는 구직수당 수령자를 제외한 다른 연금수급자, 가족, 퇴역군인, 할인카드 소지자에게 지급된다.
2020년 7월 10일 기준 호주에 거주하고정부에서 정한 수당이나 할인카드가 있는사람에게는 자동으로 750달러 지원금이지급된다.
스튜어트 로버트 정부서비스장관은 “2차 경제지원금을 받기 위해 할 일은 없다.
자격이 된다면 7월 15일부터 7월말까지 사이에 은행계좌에 750달러 지원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1, 2차 경제지원금을 합치면 연방정부가 호주 가계에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은94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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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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