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계속되면 경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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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딜로이트는 2019~20년0.1% 감소에 이어 올 회계연도 전국 GDP가 0.4% 감소하는 데 그쳐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비교적 빠른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다음 회계연도인 2021-22년에는 5.3%라는 탄탄한 국가 경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이번 전망은 호주가 코로나-19를억제하고 백신이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내년 중반까지 널리 보급하고, 올해 말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으로 국제여행이 점차적으로 재개되어 내년 말까지 호주 국경이 전면 개방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러나 리처드슨은 계속해서 확산되는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훨씬 악화된 경제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치명률이 가장 높은 곳에는 두려움도높고, 겁에 질린 가계와 기업은 돈을 쓰지않는다”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통제되지 않을 때 개방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불안정한 환경에서, 경제가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지표가 그 나라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호주의 상대적인 성공이 사회 개방의 여지를 주며 호주 정부 정책이일자리와 사업체를 보호하는데 성공했다고 보았다.
또한 무역 상대국도 바이러스대응을 잘 했기 때문에 경기 침체는 최악을 이미 지났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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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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