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시위” 28일 강행 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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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이 시드니에서 지속적으로 강행되는 흑인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멜버른 코로나 2차유행으로 확진자가 하루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대들은 의지를 굽히지 않고 다음 주 28일(목요일) 시위를 강행할 예정이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 22일 수요일 한 라디오 방송(2GB)에서 시위대를 향해 “끔찍하다”는 표현을 했다.
NSW 경찰청장 믹 풀러(Mick Fuller)는 대법원에 공공장소에서 대규모 시위 참가를 법적으로 금지 시켜줄것을 촉구했다.
지금 현재는 팬데믹 기간에 대규모 시위를 법적으로 제재할 구체적인 법안이 없어 시위대들이 지속적으로 강행하고 있다.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 할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위는 “원주민 구금 중 사망”에 대한 대표 주제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시위 주체측은 모든 시위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며, 거리유지 및 손소독제를 사용을 권장할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대부분의 시드니 주민들은 시위 하는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팬데믹 기간중의 대규모 시위는 시기가 적절치 않다며 시드니에서 코로나 2차 대규모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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