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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올해 총생산 하락 0.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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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바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07-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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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교육 등 여행 관련 부문과 환대가 가장 즉각적인 희생부분이지만, 리처드슨은 지금까지 호황을 누렸던 건설 부문에서 중기적인 영향이 극심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빅토리아주 건설 부문은 코로나 타격 전 이미 약화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높고, 예상치 못한 인구 증가율 하락으로 건설은 내년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멜번 도심밀도가 일상 생활 전반에서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중간 단계 프로젝트를 포함한 멜번 사무실과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재고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처드슨은 그러나 빅토리아주 건설 부문에 한 가지 희망은 계획적인 기반시설 투자가 많은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고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NSW주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특히 멜번과 시드니의 교통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가 해외 입국자 손실을 완전히 메워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처드슨은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관광객, 학생, 이민자를 장기간” 입국 금지시키는 것은 “호주 경제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4~5% 정도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딜로이트는 NSW가 통상 해외에서 호주에 입국하는 이민자의 3분의 1 이상을 받는 등 국경 폐쇄의 영향도 비슷하다고 보았다. 최근 몇 년 동안 NSW는 호주 다른 주, 특히 특히 빅토리아주에 주민을 빼앗겨 왔으나, 딜로이트는 코로나19 위기 동안 주경계 봉쇄나 규제로 이러한 추세가 잠시 주춤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NSW주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있어 비교적 성공했고 주내 활동이 계속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딜로이트는 올 회계연도 NSW 총생산이 0.1퍼센트 하락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copyright@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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