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대도시권 전체 6주간 “3단계 봉쇄 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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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에서 191명의 확진자가 하루만에 발생해, 대도시권에서 “3단계 봉쇄 조치”가 다시 재개된다.
빅토리아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 2차 감염 유행이 일어난것으로 보고 “3단계 봉쇄 조치”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멜버른 대도시권 전체와 미셀 샤이어(Mitchell Shire)지역도 포함됐다.
현지시간 7월 8일(수요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총 6주간 지속된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로 빅토리아 주민들은 또 다시 4가지 사유(생필품 및 음식구매, 직장 및 학업, 운동, 병원 및 약국 방문) 이외에 외출이 전면 금지된다.
다니엘 앤드류스 총리는 급격히 확산하는 지역 사회 감염 사태를 더이상 이대로 지켜볼 수 없어 내려진 강력한 조치라고 말했다.
식당 및 카페, 술집 등은 포장음식 판매만 가능해지며, 카지노, 수영장, 뷰티서비스, 극장, 푸드 코트, 체육시설 및 경기장, 미술관 등은 수요일 밤부터 다시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캠핑 또한 금지되며, 새롭게 추가된 규제는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멜버른 대도시에서 벗어나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산이나 숲 방문이 금지된다.
또한 멜버른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휴가를 위해 자신의 별장에도 머무를 수 없게된다.
낚시는 허용 되지만 멜번 대도시 지역 안에서만 가능하다.
멜버른 대도시와 미셸 샤이어의 11학년과 12학년들은 방학이 일주일간 더 연장되며,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될것 이라고 발표했다.
질롱(Geelong)은 멜버른 대도시에서 포함이 안되지만, 모닝턴 페닌슐라( Mornington Peninsula)은 포함된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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