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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191명 코로나 확진자 추가로, 총 772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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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주바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54회 작성일 20-07-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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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에서 현지시간 7일 (화요일) 19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호주 현재 코로나 감염자 수가 772명으로 급증했다.

이로서 빅토리아 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24명이며,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하루에 발생한 확진자 수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빅토리아주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추가 봉쇄 조치가 이루어 질 수 도 있다고 빅토리아 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경고했다.

37건의 새로운 확진자는 기존 지역 감염 사례와 연관되어 있으며, 154 건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빅토리아주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지역감염 사례로 인해 빅토리아 주민들은 추가 봉쇄 조치가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현지시간 7일 (화요일) 오전에는 에핑지역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7명의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에핑 노던 병원 응급실은 심각한 응급상황이 아닌이상, 다른병원 일반 의사에게 진찰 방문을 권유하고있다.

집단 감염 발생한 공공 주택 주민 봉쇄 조치 후 불만 속출

3일째 외출 금지 명령을 받은 난민출신 이민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멜버른 공공 주택 아파트 주민은 아무것도 살수 없다며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확진자 13명은 해당 노스 멜버른과 플래밍턴 공공 주택 주민이며, 이와 관련된 누적 감염 사례는 총 69명으로 알려졌다.

공공주택 아파트 주민들은 아이들에게 먹일 분유 조차 사러 나갈 수 없다며 봉쇄 조치에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이사태로 정부에서 급히 조달된 생필품 500상자와 3000인분 식사 중,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과 자신들의 종교와 맞는 할랄 음식은 제공 해주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여러 지역사회 주민들과 단체들이 몇백개의 분유, 기저귀팩, 생필품 등과 음식 등 엄청난량의 물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에서 근무하는 빅토리아 주민 깊은 시름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즈 끝자락에 위치한 올부리(Albury) 나 우동가(Wodonga)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 경계 봉쇄 조치가 악몽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빅토리아주에서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계 봉쇄 조치는 오늘밤 자정부터 시작된다.

빅토리아주에 거주하고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특별 허가 조치를 받아야 하며, 이 과정은 최대  3일이 소요된다.

출처: 7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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