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와 VIC 주 경계 100년만에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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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즈 주 와 빅토리아 주 경계가 현지시간 7월 7일(화요일) 밤부터 봉쇄될것이라고 빅토리아 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가 현시시간 7월 6일 (월요일) 오전 10시 45분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플래밍턴과 노스 멜버른 지역 등 공공주택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108명의 확진자가 하루만에 발생했다.
이로인해 빅토리아 주는 봉쇄 지역이 총 12개 지역으로 늘어났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외출 금지 명령”을 받았다.
약 3천명가량의 9개 공공주택 주민들은 식료품도 구입하지 못한 채, 5일동안 어떤 이유로도 외출 할 수 없게됐다.
이 사태로 해당지역 주민 감시를 위해 경찰 500명을 현장에 투입 시키고,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금과 식료품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공공주택 세입자들은 2주 동안 임대료가 면제된다.
빅토리아 주에서 일요일 신규 확진자가 74명이 추가 되면서, 확진자 수는 매일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시간 6일(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만 1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발생한 확진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빅토리아 주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앞으로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는 주정부의 판단아래 100년만에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빅토리아주 경계를 봉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 헤럴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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