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보증금제도 신청 단독주택 70%, 아파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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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young couple looking at dream house.
신청자가 구매한 집 중에는 단독주택이 압도적으로 많아 거의 70%에 달했고 25%는 아파트를, 타운하우스 구매자는 5%에 불과했다.
아파트 5채 중 4채는 주요 도시에 위치한 반면 주택은 주요도시와 지방지역에 걸쳐 좀 더 고르게 퍼져 있다.
부동산 거래가 완료됐거나 보증서를 발급받은 신청자 6814명 중 신규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약 10%에 불과했다.
이 중 381명은 대지를 따로 구매해 집을 신축했으며 142명은 대지와 주택 패키지를, 105명은 사전분양을 받았다.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38만 5000달러, 아파트는 47만 5000달러로 주택은 도시와 지방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반면 아파트의 약 80%가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증금제도를 이용해 구매한 부동산의 62.3%가 주요도시에 위치했고 지방은 37.7%를 차지했다.
보증제도는 호주 전역에서 신청해 혜택을 받았고 지역별 분포도 인구 분포와 유사해 대부분 NSW에 집중되어 약 23%에 해당하는 총 2263건이 발급됐다.
그러나 퀸즈랜드는 1845건, 빅토리아주는 1617건이 발급되어 퀸즈랜드주에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급됐다.
NSW, 퀸즈랜드, 빅토리아주민이 전체 보증건 가운데 80%를 차지했고 상대적으로 서호주와 남호주는 발급 건수가 인구비례에 미치지 못했다.
NHFIC는 서호주와 남호주에서 오랫동안 실시되고 있는 저보증금 주택대출 지원제도인 Keystart와 HomeStart 제도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이 연방정부 새 제도에 대한 관심이 적다고 해석했다.
정부 보증금제도를 이용한 첫주택구매자는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을 샀다.
제도 이용자의 80%가 NSW, 퀸즈랜드, 빅토리아주에 있고, 대부분 주택이 주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 외곽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주도에서 매입한 주택 가운데 반 이상이 도심에서 15-30km 떨어져 있었고 보통 독신보다는 부부가 도심에서 더 먼 곳에 집을 구입했다.
광역 시드니에서 집을 산 신청자의 거의 2/3가 시내 중심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지역을 택했다.
시드니를 제외한 나머지 주도에서는 반 이상이 시내에서 30km 안에서 주택을 구입했고 특히 애들레이드와 캔버라는 90%에 해당한다.
이 제도를 통해 집을 구매한 사람들은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평균 7.6km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다. 지역 중에서는 빅토리아주 신청자가 원래 살던 집에서 10.4km 이사해 이동거리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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