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치료 목적 이동 감독 전담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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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셰 주총리는 퀸즈랜드에서 치료가 필요한 NSW 주민의 이동을 지원할 전담반을 보건부 내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신설 부서는 영 수석보건관이 감독하게 된다.
주총리는 또한 환자의 “가족과 적기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통전화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부 NSW주 지역인 발리나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응급진료를 받기 위해 퀸즈랜드에 갈 수 없게 되어 더 먼 곳에 있는 시드니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쌍둥이 중 1명을 잃게 됐다.
여성의 부친은 쿠리어메일에 딸이 항공편으로 리즈모어에서 시드니로 이송될 때까지 16시간을 기다렸고 시드니 병원에 새벽 1시에 도착한 후 6~7시간을 기다린 후 수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담당 의사가 딸에게 주경계를 넘어서 응급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며, 결국 쌍둥이 태아 중 1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영 수석보건관은 특정 사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주정부 공중보건 명령이 분명히 “응급상황에 주경계를 넘어올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수석보건관은 “퀸즈랜드가 NSW주 북부지역에 응급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유행 기간에도 이 중 바뀌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마일스 보건장관은 의료목적 면제 신청은 허용된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승인 건 대부분에 대해 주목하지 않고 언론에서 보도한 쌍둥이 임산부 같은 경우는 전체 중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주총리는 “태아가 사망한 것이 완전한 비극이라며 의사가 환자가 가야 할 최선의 가장 빠른 장소가 퀸즈랜드에 있다고 결정한다면 가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리는전담반을 발표하며 응급이 필요한 경우 가족에게 몹시 어려운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NSW주 환자 대응 전담반 내에 사회복지사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담반은 9월 첫주 말부터는 운영을 시작하며 의료진과 사회복지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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