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이 경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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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틀리 파트너와 우드 소장 모두 빅토리아주 상황이 9월 이후까지 적절한 정부 지원을 유지하고 최소한 현재 수준의 지원을 빅토리아주에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고 보고 있다.
허틀리는 정부 “지원 조처가 효과가 있다”며 “은행 자료를 통해 이러한 지원 조처가 모두 지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져 있다. 경제를 살리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7월 연방정부는 멜번 6주 봉쇄가 호주전체 경제에 33억 달러 타격을 줄 것으로예측했다. NAB에 따르면, 3주 반 연장으로 GDP의 0.3퍼센트인 52억 달러까지 손실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규제가 4단계로 강화되었고 봉쇄 연장으로 인한 간접적영향이 있기 때문에 타격은 더 악화될 수있다.
오스터는 NAB 비즈니스 설문조사에서“빅토리아 밖에서 신뢰와 선불주문 등에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며 심리적 영향에 대해 가장 우려했다.
빅토리아주 뿐아니라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일어날 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허틀리 파트너도 전염성이 높은 것은 바이러스뿐 아니라 “신뢰에 대한 영향이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NSW가 불안정한 상태이다.
사람들이 불안하면 지출하지 않고 기업은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연쇄적인 영향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멜번에는 또한 호주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과 주요 교통 및 물류 허브가 있다. 이곳에서 활동은 계속되겠지만, 이동제한으로인해 절차가 둔화되어 호주 전역 사업체로향하는 모든 종류의 상품 공급 지연을 가중시킬 수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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