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진자 하루 6천명씩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최근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영국내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매일 급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6,178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22일 화요일 이후 4분의 1가량인 1,252명이 하루만에 증가했으며 37명이 사망했다.
영국 공중보건국장은 심각한 수준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새로운 제한 조치들을 따라야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화요일 모든 상점의 폐점 시간을 밤 10시로 규제하는 방안을 새로 발표했다.
직장은들은 가능한 한 집에서 일해야하며,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정이 확대 됐으며, 결혼식에 허용 참석 인원을 절반으로 줄였다.
스코틀랜드의 펍도 일찍 문을 닫아야 하고 웨일즈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주류 판매가 가능해진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도 실내 모임 인원을 제한한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는 수요일 하루 총 486건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고 이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니콜라 스터전 장관은 발병 정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매우 우려 스럽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규제는 또한 식당이나 펍같은 공공 장소에서는 음식을 먹고 있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 해야 하며, 6명 이상 모임이 제한된다.
화요일 영국에서 엄격한 규제를 발표하면서,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최대 6개월 동안 비슷한 수준의 규제를 유지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출처: BBC NEWS
- 이전글시민권 시험에 ‘호주가치’ 문항 11월 15일부터 적용 20.09.25
- 다음글호주, 2023년에 더 빠른 인터넷 이용 가능해진다. 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