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정치적 목소리 내면 교도소 복지 증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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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도소 장기 봉쇄와 음식과 의약품 같은 기본 서비스 부족으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면서 퀸즈랜드내 교도소에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최근 아서고리 교도소에 수감된 10대 아들을 둔 어머니는 주총리에게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상황을 상세히 묘사한 공개서한을 보냈다.
편지에 따르면 일부 재소자는 하루 한 끼만 받고 있으며 1주일 동안 깨끗한 옷 없이 지내고 알몸으로 자도록 강요됐다.
ABC 인터뷰에서 익명을 원한 이 여성은 아들이 재소자를 대하는 교도관의 태도에 진저리를 쳤다며 공개 서신에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시스템 실패’라며 주총리의 대답을 촉구했다.
이 여성은 수감자들에게 정치적 목소리를 주는 것이 수감자들의 안녕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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