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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모임 10명 이하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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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1,098회 작성일 20-08-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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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브리즈번 주민에 거리두기 힘들 때 마스크 착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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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소년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환자가 확대되면서 퀸즈랜드 주정부가 브리즈번, 입스위치 및 주변 지역 가정 모임과 요양시설 및 병원에 대해 규제를 강화했다.

브리즈번시, 입스위치시, 로건시, 시닉림 지역, 소머셋 지역, 로키어 밸리지역, 모어튼만 지역, 레드랜즈시에서 가정과 공공장소 모임은 10명 이하로 제한된다.

퀸즈랜드 다른 지역에서는 모임이 30명 이하로 제한된다. 그러나 지역사회 스포츠는 계속 허용된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 상업시설에서 모임은 제한되지 않는다. 지넷 영 수석보건관은 “상업시설에 대해 주시하고 있지만 코로나안전 계획과 필요한 경우 접촉자 추적할 수 있는 조처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규제를 확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석보건관은 이번 소년원 집단감염 확진자 증가가 “아주 중대한 문제로 주민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지역 노인 및 기타 요양 시설 방문은 다시한번 연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설간직원 이동도 최대한 감소된다.또한 주정부는 웨스트 모어튼, 메트로노스 및 메트로 사우스 병원-보건서비스(HHS)에 대해 규제를 강화했다.

노인 요양시설 및 장애인 거주 서비스는 사실상 봉쇄돼 방문객이 제한된다.

또한 보건당국은공공 및 민간 응급실 환자 치료시 마스크와 가운을 포함한 개인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지시했다.

병원 방문자도 제한된다.24일에는 광역 브리즈번 병원 시설 직원과 환자는 물론 방문자에 대해서도 1회용수술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웨스트모어 HHS, 메트로노스 HHS, 메트로 사우스 HHS 및 퀸즈랜드 어린이 병원이 해당된다.
추가적으로 퀸즈랜드 보건부는 광역 브리즈번 지역 다른 보건기관에서도 비슷한조처를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영 수석보건관은 25일 광역 브리즈번 주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힘든상황에서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다.

스티븐 마일스 주부총리 겸 보건-구급서비스 장관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이 매일 활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가운을 포함한 PPE 비축분이 있다”며 “이는 팔라셰 정부가 바이러스 첫 확산부터열심히 투자하고 준비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주정부는 상당량의 PPE 비축분을 보관할 이날라에 있는 대량보관시설 신규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영 수석보건관은 충분한 PPE 공급으로 주보건부가 이러한 예방 조처를 발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 수석보건관은 일반의가 개인보호장구 부족을 겪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많이 있다.

정말 찾을 수 없다면지역 PHN (1차 보건네트워크)에 연락해야한다”고 일축했다.

또한 “퀸즈랜드가 이제 자체 PPE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GP든 약사이든 1차 보건 의료진 누구나 PPE를 구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박은진 기자

@Copyright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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